돌발성 난청은 발병 초기에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데, 스테로이드는 간의 포도당 신생을 늘리고 인슐린 작용을 떨어뜨려 혈당을 올린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어 혈당을 자주 측정하고 갈증과 다뇨를 관찰한다. 스테로이드는 칼륨을 낮추고 혈압과 식욕을 올리는 쪽으로 작용한다.
핵심 정리 돌발성 난청으로 고용량 경구 스테로이드를 시작한 당뇨병 환자에게서 중점적으로 감시할 것을 묻는 문제입니다. 스테로이드는 혈당을 올리는 약이므로 혈당 상승과 고혈당 증상을 중점적으로 감시합니다.
1. 돌발성 난청과 스테로이드 돌발성 난청은 뚜렷한 원인 없이 짧은 시간 안에 한쪽 귀의 청력이 크게 떨어지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이명이나 귀 충만감, 어지럼이 함께 올 수 있습니다. 내이의 염증과 부종, 혈류 장애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발병 후 이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아 서둘러 치료합니다. 치료의 중심은 고용량 스테로이드이며, 경구 투여가 어렵거나 효과가 부족하면 고막 안쪽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도 씁니다.
2. 스테로이드가 혈당을 올리는 기전 스테로이드는 간에서 포도당을 새로 만드는 포도당 신생을 늘리고, 근육과 지방 조직의 인슐린 반응을 떨어뜨려 혈당을 올립니다. 평소 조절이 잘 되던 당뇨병 환자도 투여 기간 동안 식후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아침에 복용하면 오후와 저녁의 식후 혈당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자가 혈당 측정 횟수를 늘리고, 필요하면 의사가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 용량을 조정합니다.
3. 정답 ③ 혈당 상승과 고혈당 증상 당뇨병 환자에게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쓸 때는 청력의 회복 못지않게 혈당 관리가 안전의 핵심입니다. 간호사는 혈당을 자주 측정하고 갈증, 다뇨, 피로 같은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하며, 증상이 보이면 의사에게 알립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임의로 약을 끊지 않고 정해진 일정에 따라 줄이도록 교육합니다.
4. 선지별 분석 • ① 스테로이드는 식욕을 높이고 체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체중 감소와 식욕 저하는 예상되는 변화가 아닙니다. • ② 스테로이드는 칼륨 배설을 늘려 저칼륨혈증을 만들 수 있어 칼륨 상승과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그러므로 칼륨 상승으로 인한 부정맥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 ④ 스테로이드는 나트륨과 수분을 저류시켜 혈압을 올리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서맥과 혈압 저하는 반대입니다. • ⑤ 혈소판 감소는 스테로이드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아닙니다. 당뇨병이라는 조건을 고려하면 혈당 변화가 훨씬 우선합니다.
5. 기억 포인트 스테로이드는 혈당과 혈압, 체중을 올리고 칼륨을 내린다.
6. 실무·국시 포인트 • 처방대로 아침 식후에 복용하게 하고, 투여 기간 동안 혈당 측정 일지를 쓰게 합니다. • 위장 자극과 불면, 기분 변화도 투여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함께 관찰합니다. •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끊으면 안 되므로 처방된 일정대로 줄여 가도록 하고, 감염 징후가 있으면 알리게 합니다. • 혈당이 높게 나오면 식사량을 임의로 줄이지 말고 먼저 의료진에게 알려 약 조절을 받도록 교육합니다.
환자당뇨병이 있는 돌발성 난청 환자
상황 갑자기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내원했고, 의사는 청력 회복을 위해 고용량 경구 스테로이드를 시작했다. 환자는 평소 당뇨병 약을 복용하고 있다.
판단• 스테로이드는 포도당 신생을 늘리고 인슐린 작용을 떨어뜨려 혈당을 올린다.• 평소 조절이 잘 되던 환자도 투여 기간에는 식후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다.
간호 순서• 사정: 평소 혈당 조절 상태와 복용 중인 당뇨병 약, 투여 후 혈당 변화를 확인한다.• 수행: 자가 혈당 측정 횟수를 늘리게 하고, 혈당 상승이 있으면 의사에게 알려 약 조절을 받게 한다.• 교육: 갈증, 다뇨, 피로가 있으면 바로 알리고, 약은 임의로 끊지 않고 정해진 일정에 따라 줄이게 한다.• 평가: 혈당 일지와 청력, 이명, 어지럼 변화를 함께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스테로이드를 쓰는 당뇨병 환자는 혈당 상승을 가장 먼저 감시한다.
돌발성 난청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 뚜렷한 원인 없이 짧은 시간 안에 한쪽 귀의 청력이 크게 떨어지는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스테로이드 (Corticosteroid) — 염증과 부종을 줄이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로 혈당 상승과 체액 저류 같은 부작용이 있다.
포도당 신생 (Gluconeogenesis) — 간이 아미노산 같은 탄수화물이 아닌 물질로 포도당을 새로 만드는 과정이다.
고혈당 (Hyperglycemia) — 혈당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로 갈증, 다뇨, 피로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