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귀 통증 환자에서 귓바퀴를 당기거나 이주를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지면 어떤 질환을 의심하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이 소견은 외이도의 염증을 가리키므로 외이도염을 의심합니다. 중이염과 구별하는 가장 간단한 사정입니다.
1. 귓바퀴를 움직이면 아픈 이유 외이도는 귓구멍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통로이고 바깥쪽 입구는 귓바퀴와 이어져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이 통로의 피부에 생긴 염증이므로, 귓바퀴를 잡아당기거나 귓구멍 앞의 작은 돌기인 이주를 누르면 염증이 있는 피부와 연골이 움직이면서 통증이 뚜렷하게 심해집니다. 수영이나 잦은 샤워로 외이도가 오래 젖어 있거나, 면봉이나 귀이개로 피부에 상처가 날 때 세균이나 진균이 자라 생깁니다. 귀 통증과 가려움, 외이도의 붓기와 발적, 분비물이 나타나고 붓기가 심하면 귀가 먹먹하게 느껴집니다.
2. 정답 ② 외이도염 귓바퀴 견인이나 이주 압박으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염증이 외이도에 있다는 단서입니다. 치료는 외이도를 깨끗이 하고 항생제나 스테로이드가 든 점이액을 쓰는 것입니다. 간호는 귀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귀를 파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심이며, 점이액은 약이 외이도 깊숙이 닿도록 넣은 귀를 위로 한 채 잠시 누워 있게 합니다.
3. 선지별 분석 • ① 삼출성 중이염은 중이에 액체가 고여 먹먹함과 청력 저하가 주된 증상이며 통증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염증과 통증이 외이도에 있는 것이 아니어서 귓바퀴를 당겨도 통증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 ③ 급성 중이염은 감기 뒤 고막 안쪽 중이강에 생긴 염증으로 발열과 깊은 귀 통증, 고막의 발적과 팽륜이 단서입니다. 병변이 고막 안쪽에 있어서 귓바퀴를 움직여도 통증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 ④ 메니에르병은 회전성 어지럼, 이명, 변동성 난청이 반복되는 내이 질환입니다. 귀 통증을 주증상으로 하지 않으며 귓바퀴 자극과 관련이 없습니다. • ⑤ 이경화증은 등골이 굳어 통증 없이 전도성 난청이 서서히 진행하는 질환입니다. 통증이 없다는 점이 이 문제의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4. 기억 포인트 귓바퀴를 당기거나 이주를 눌러 아프면 외이도염, 발열과 고막 팽륜이 있으면 급성 중이염.
5. 실무·국시 포인트 • 귀 통증 환자를 사정할 때는 귓바퀴를 부드럽게 당기고 이주를 눌러 통증 변화를 확인하고, 최근 수영을 했는지와 귀를 자주 후비는 습관이 있는지 묻습니다. • 당뇨병이 있거나 면역이 떨어진 노인에게 외이도염이 낫지 않고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빨리 진료로 연결합니다. • 점이액은 실온 정도로 데워서 넣어야 차가운 약액이 내이를 자극해 어지럼이 생기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외이도염 치료 중에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샤워할 때는 귀를 막아 건조하게 유지하도록 안내합니다.
환자귀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한 환자
호소 한쪽 귀가 아프고 가려우며, 귀가 먹먹하다고 한다. 최근 수영을 자주 했고 귀를 면봉으로 자주 후비는 습관이 있다.
사정• 귓바퀴를 부드럽게 당기거나 이주를 누르면 통증이 뚜렷하게 심해진다.• 외이도가 붓고 붉으며 분비물이 보인다.• 발열은 뚜렷하지 않고 어지럼은 호소하지 않는다.
판단 귓바퀴 견인과 이주 압박으로 통증이 심해지는 소견은 외이도염을 시사한다.
간호 순서• 사정: 통증 정도, 분비물, 수영과 귀 후비기 여부를 확인한다.• 수행: 처방된 점이액을 넣어 주고, 귀를 건조하게 유지하며 귀를 파지 않도록 교육한다.• 평가: 통증과 붓기가 줄어드는지, 낫지 않고 심해지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귓바퀴를 움직일 때 아프면 외이도, 움직여도 변화가 없으면 중이를 먼저 생각한다.
외이도염 (Otitis Externa) — 귓구멍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외이도 피부의 염증으로 귓바퀴를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진다.
이주 (Tragus) — 귓구멍 앞쪽의 작은 연골 돌기로, 눌렀을 때 아프면 외이도 염증을 시사한다.
급성 중이염 (Acute Otitis Media) — 고막 안쪽 중이강의 급성 염증으로 발열, 깊은 귀 통증, 고막 팽륜이 단서이다.
이경화증 (Otosclerosis) — 등골이 굳어 통증 없이 전도성 난청이 서서히 진행하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