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핵 병력이 있는 58세 환자가 석 달째 가늘어진 변과 혈변, 체중 감소를 호소할 때 간호사의 판단으로 옳은 것은?
1피가 선홍색이면 치핵이므로 경과만 관찰하게 한다
2대장암 감별이 필요하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연계한다✓ 정답
3변비가 원인이므로 하제를 매일 복용하게 한다
4빈혈을 막기 위해 철분제부터 보충하게 한다
5기존 치핵 출혈이므로 좌욕과 고섬유식을 교육한다
해설
석 달째 이어진 배변 습관 변화와 가는 변, 혈변, 체중 감소는 대장암 경고 증상이라 치핵 병력이 있어도 대장내시경으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치핵 출혈은 배변 끝에 선홍색 피가 묻어나고 변 굵기나 체중에는 변화가 없다. 기존 치핵 탓으로 돌려 진단을 늦추지 않도록 한다.
핵심 정리 치핵 병력이 있는 58세 환자가 석 달째 가늘어진 변, 혈변, 체중 감소를 호소하는 상황입니다. 기존 치핵 탓으로 돌리지 않고 대장암 감별을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연계하는 것이 간호사의 올바른 판단입니다.
1. 원리와 배경 대장암(colorectal cancer)의 대표적인 경고 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 가늘어진 변, 혈변이나 잠혈, 원인 모를 체중 감소, 철결핍성 빈혈입니다. 직장이나 왼쪽 대장에 생긴 종양은 장의 통로를 좁혀 변이 가늘어지고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나타나기 쉽습니다. 반대로 오른쪽 대장의 종양은 서서히 출혈해 빈혈과 피로로 먼저 드러나기도 합니다. 치핵(hemorrhoid) 출혈은 대개 배변 끝에 선홍색 피가 휴지에 묻거나 변기에 떨어지는 양상이고 변 굵기나 체중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직장 가까운 종양도 선홍색 피를 낼 수 있어 색만으로는 감별하지 못합니다. 나이와 증상이 지속된 기간을 함께 보아 위험 신호가 있으면 직접 장 안쪽을 확인해야 합니다.
2. 정답 해설 정답 ② 대장암 감별이 필요하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연계한다 석 달째 이어진 가는 변, 혈변, 체중 감소는 치핵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고 증상입니다. 대장내시경으로 점막을 직접 보고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하여 원인을 확인합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선홍색 피라는 이유만으로 치핵이라고 정하고 경과만 보게 하면 진단이 늦어집니다. 선홍색 출혈은 직장 종양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변비가 원인이라고 가정하고 하제를 매일 복용하게 하면 원인 확인 없이 증상을 가리게 되고, 가는 변의 원인이 좁아진 장관일 수 있다는 점을 놓칩니다. ④ 철분제 보충은 빈혈이 확인되고 출혈 원인을 찾은 다음에 하는 보조 치료이며, 이 환자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출혈 원인 확인입니다. 철분제를 먹으면 변 색이 어두워져 출혈 관찰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⑤ 좌욕과 고섬유식은 치핵 증상을 줄이는 좋은 간호이지만,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혈변에 이것만 교육하면 기존 치핵 탓으로 돌려 진단을 늦추게 됩니다.
4. 기억 포인트 이미 아는 진단보다 새로 생긴 경고 증상을 먼저 본다. 혈변 + 가는 변 + 체중 감소 = 대장내시경.
5. 실무·국시 포인트 • 출혈의 색과 양, 변과 섞였는지, 시작 시점, 배변 습관과 체중 변화, 가족력을 구체적으로 묻고 기록합니다. • 어지럼이나 창백함이 있으면 빈혈 가능성을 함께 보고합니다. • 검사가 곧 암이라는 뜻은 아니며 원인을 정확히 알기 위한 과정임을 설명해 불안을 줄이고, 장 정결 준비를 정확히 지키게 안내합니다. • 변형 문항으로 「치핵과 대장암의 출혈 양상 비교」, 「대장암 경고 증상 고르기」가 나옵니다.
환자58세, 치핵 병력
석 달째 변이 가늘어졌고 혈변이 보이며 체중이 줄었다고 합니다. 환자는 「예전부터 있던 치핵이 또 말썽이겠지요」라며 좌욕만 하겠다고 합니다.
• 배변 습관 변화 석 달• 가는 변, 혈변• 체중 감소
이 조합은 치핵 출혈의 전형(배변 끝 선홍색 출혈, 변 굵기·체중 변화 없음)과 다릅니다. 간호사는 출혈 양상과 기간을 사정해 기록하고 의사에게 알린 뒤 대장내시경 검사를 연계합니다. 검사 준비와 의미를 설명해 불안을 줄입니다.
이 환자는 치핵 병력 때문에 증상을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증상이 석 달이나 이어졌고 변 굵기와 체중 변화가 함께 있다는 점이 치핵 출혈의 전형과 다릅니다. 간호사는 출혈 시기, 빈도, 변과 섞였는지, 어지럼이나 피로가 있는지, 가족력이 있는지를 이어서 확인해 의사에게 전달합니다.
핵심 포인트: 치핵 병력이 있어도 새로 생긴 경고 증상은 대장암 감별 검사로 연결한다.
대장암 (Colorectal cancer) — 결장이나 직장 점막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배변 습관 변화, 혈변,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대장내시경 (Colonoscopy) — 내시경으로 대장 점막을 직접 관찰하고 필요하면 조직검사와 용종 제거를 하는 검사이다.
치핵 (Hemorrhoid) — 항문관의 정맥총이 늘어난 질환으로 배변 끝의 선홍색 출혈이나 탈출을 일으킨다.
철결핍성 빈혈 (Iron deficiency anemia) — 만성 출혈 등으로 철이 부족해 생기는 빈혈로 대장암의 단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