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로 이송 중인 68세 남성이 어지럼증과 전신 쇠약감을 호소한다. 의식은 명료하고 혈압 108/62 mmHg, 호흡 18회/분, SpO₂ 96%이다. 부착한 심전도에서 PR 간격이 0.28초로 일정하게 연장되어 있고 모든 P파 뒤에 QRS군이 1:1로 따라나온다. QRS 폭은 0.08초이며 혈압은 안정적이다. 다음 심전도를 참고할 때, 응급구조사가 이 환자에게 시행할 가장 적절한 조치는?
1아트로핀 0.5 mg을 정맥 투여한다.
2경피적 심박조율기 패드를 부착하고 즉시 조율을 시작한다.
312유도 심전도를 반복 측정하며 활력징후와 의식 상태를 면밀히 관찰한다.✓ 정답
4도파민 5 μg/kg/min을 정맥 주입한다.
5환자를 앙와위로 눕히고 하지를 거상한 뒤 신속히 이송한다.
해설
1도 방실차단(PR 간격 0.28초, 1:1 방실 전도)은 대부분 무증상이며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인 경우 특별한 응급처치가 필요하지 않다. 이 환자는 혈압이 안정적이고 의식이 명료하므로 아트로핀이나 심박조율기, 승압제 투여는 적응증이 되지 않는다. 응급구조사는 이송 중 12유도 심전도를 반복 측정하여 리듬 변화(예: Mobitz II형, 3도 방실차단으로 진행)를 감시하고 활력징후와 의식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하지 거상은 저혈압 쇼크 시 체위이나 현재 혈압이 안정적이므로 필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