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여성이 아침에 일어나 오른쪽 어깨가 아파 팔을 들기 어렵다고 한다. 통증은 3일 전부터 서서히 시작되었고, 밤에 누워서 아픈 쪽으로 돌아누우면 더 심해진다. 팔을 옆으로 벌리려 할 때 어깨 앞쪽이 아프고, 머리 위로 팔을 올리려 하면 통증 때문에 멈추게 된다. 어깨를 만져보니 뼈 돌출이나 변형은 없고, 팔을 완전히 들어 올리려 하면 어깨뼈가 같이 올라가는 움직임이 보인다.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시행할 수 있는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1어깨를 얼음찜질하고, 팔을 등 뒤로 돌린 자세에서 삼각건으로 고정한다.
2어깨를 따뜻하게 찜질하고, 통증이 있는 쪽 팔을 몸에 붙인 채 삼각건으로 고정한다.✓ 정답
3어깨를 얼음찜질하고, 통증이 있는 쪽 팔을 몸에 붙인 채 삼각건으로 고정한다.
4어깨를 따뜻하게 찜질하고, 팔을 옆으로 벌린 자세에서 삼각건으로 고정한다.
5어깨를 얼음찜질하고,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자세에서 삼각건으로 고정한다.
해설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염증성 질환이 아니라 관절낭의 섬유화와 유착으로 인한 통증과 운동 제한이 특징이므로, 급성 악화 시에는 따뜻한 찜질로 근육 이완과 혈류 개선을 돕고, 통증이 있는 팔을 몸에 붙여 삼각건으로 고정하여 안정시키는 것이 적절하다. 얼음찜질은 급성 외상이나 염증 초기에 사용하지만, 오십견의 만성 통증에는 오히려 경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팔을 머리 위나 옆으로 벌린 자세, 등 뒤로 돌린 자세는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에 무리를 주므로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