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야외 행사장에서 20대 여성이 어지럼증과 오심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피부는 뜨겁고 건조하며 땀이 나지 않고, 의식은 혼미하다. 체온은 40.2℃로 측정되었다. 응급구조사가 이송 중 시행할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1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긴 뒤 알코올을 전신에 발라 증발을 촉진한다.
2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긴 뒤 찬물을 마시게 하여 수분을 보충한다.
3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긴 뒤 얼음물에 담가 체온을 빠르게 낮춘다.
4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긴 뒤 해열제를 경구 투여한다.
5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긴 뒤 미지근한 물을 적신 스펀지로 닦아주며 부채질한다.✓ 정답
해설
열사병은 체온 조절 중추가 마비되어 땀이 나지 않고 고체온이 지속되는 응급상황으로, 신속한 냉각이 필요하다. 미지근한 물 스펀지와 부채질은 증발을 통한 안전한 냉각법이며, 얼음물 침수는 말초혈관 수축과 떨림을 유발해 오히려 열 발산을 방해할 수 있다. 해열제는 열사병에 효과가 없고,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경구 투여는 흡인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