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사가 75세 여성의 낙상 현장에 도착했다. 환자는 욕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졌으며, 우측 고관절 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우측 다리가 짧아지고 바깥쪽으로 돌아가 있으며, 고관절 부위를 움직이려 하면 통증이 심해진다. 활력징후는 혈압 140/9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다. 이 환자의 이송 전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1환자를 바로 눕히고 다리를 곧게 편 상태로 척추고정판에 고정한다.
2우측 고관절을 안쪽으로 돌려 다리 길이를 맞춘 후 부목을 댄다.
3우측 다리를 견인하여 정렬을 맞춘 후 부목으로 고정한다.
4환자가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고, 우측 다리 아래에 베개를 받쳐 고정한다.✓ 정답
5우측 다리를 바깥쪽으로 더 돌려 통증이 줄어드는 위치에서 고정한다.
해설
고관절 골절이 의심되는 노인 환자에서는 억지로 정렬을 맞추거나 견인하지 않고, 환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다리 아래에 베개나 담요를 받쳐 움직임을 최소화하면 통증과 추가 손상을 줄일 수 있다. 강제 정렬은 신경·혈관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