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누워 지내면 흉곽 확장과 기침이 약해져 분비물이 폐 아래쪽에 고이고, 얕은 빠른 호흡과 하엽 수포음, 미열이 나타난다. 이는 무기폐와 침강성 폐렴으로 이어진다. 폐색전은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시작하고, 폐부종은 부종과 체액 과다 소견이 함께 나타나는 점이 다르다.
정답과 오답이 갈리는 곳은 "호흡기 소견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읽어내는가"입니다. 3주째 침상안정 중인 78세 환자가 호흡수 24회/분의 얕은 호흡을 보이고, 양쪽 폐 아래쪽에서 수포음이 들리며, 기침이 약해 가래를 뱉지 못하고, 체온 37.6℃입니다. 하루 대부분을 앙와위로 지내므로 흉곽 운동이 줄고 폐 확장이 제한됩니다. 그 결과 분비물이 중력에 따라 폐 아래쪽에 고이는 상태가 되어, 이 자료의 해석은 흉곽 운동이 줄어 분비물이 아래쪽에 고인 상태입니다.
핵심 개념은 부동의 호흡기계 합병증입니다. 오래 누워 지내면 폐활량이 감소하고 기침 반사가 약해지며 분비물이 정체되어 무기폐와 침강성 폐렴이 생깁니다. 이를 막기 위해 체위변경, 심호흡과 기침 격려, 유인 폐활량계 사용, 상체 올리기,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능한 조기 이동이 필요합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 호흡음과 호흡 양상, 체온을 정기적으로 사정합니다.
가장 그럴듯한 오답은 "폐혈관이 혈전으로 막힌 폐색전 상태이다"입니다. 부동 환자의 대표 합병증이어서 쉽게 떠올리지만, 폐색전은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시작하고 하지 정맥혈전의 징후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자료에는 하지 부종이 없고 갑작스러운 증상도 없으며 수포음과 가래 정체가 중심입니다. 폐부종이라면 체액 과다 소견과 부종이 함께 있어야 하는데 이 자료에는 없습니다. 증상의 시작 방식과 동반 소견이 갈림길입니다.
임상에서는 가래를 뱉지 못하는 환자에게 심호흡과 기침 방법을 가르치고, 필요하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흡인을 고려합니다. 체온이 오르고 호흡수가 더 빨라지거나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폐렴이 진행되는 신호이므로 보고합니다. 체위는 자주 바꾸고 가능한 한 상체를 올려 폐 확장을 돕습니다. 장기 침상안정 환자는 처음부터 호흡기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에서는 호흡수와 호흡음, 체온, 기침 능력을 함께 읽어 합병증을 고르는 방식으로 출제되므로, 자료의 항목마다 어느 질환과 연결되는지 하나씩 대응시켜 보면 정답이 보입니다. 하지 부종이 없다는 줄은 폐색전과 폐부종을 가르는 단서입니다. 부동의 다른 영향으로 욕창과 변비, 요로감염도 있다는 점을 함께 기억하세요.
환자3주째 침상안정 중인 78세 환자
검사·징후• 호흡수 24회/분의 얕은 호흡이다• 양쪽 폐 아래쪽에서 수포음이 들린다• 기침이 약해 가래를 뱉지 못한다• 체온 37.6℃이고 하루 대부분을 앙와위로 지내며 하지 부종은 없다
판단 오래 누워 있으면 흉곽 운동이 줄고 폐 확장이 제한되며 기침 반사가 약해진다. 분비물이 중력에 따라 폐 아래쪽에 고이는 상태이다. 폐색전은 갑작스러운 흉통과 하지 정맥혈전 징후가 동반되고, 폐부종은 체액 과다 소견이 함께 있어야 하는데 이 자료에는 없다.
간호 순서• 사정: 호흡음, 호흡 양상, 체온, 산소포화도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수행: 체위를 자주 바꾸고 상체를 올리며 심호흡과 기침을 격려하고 수분을 충분히 준다• 평가: 체온이 오르거나 호흡수가 더 빨라지면 폐렴 진행 신호이므로 보고한다
핵심 포인트: 부동 환자의 아래쪽 수포음과 약한 기침은 흉곽 운동 감소로 분비물이 고인 상태이다
부동 (Immobility) — 오래 누워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이다. 폐활량 감소, 분비물 정체, 욕창, 변비 같은 합병증을 일으킨다.
무기폐 (Atelectasis) — 폐포가 허탈되어 공기가 차지 못하는 상태이다. 부동으로 분비물이 정체되면 생기기 쉽다.
침강성 폐렴 (Hypostatic pneumonia) — 오래 누워 있어 폐 아래쪽에 분비물이 고이고 감염이 생기는 폐렴이다. 체위변경과 기침 격려로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