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과 오답이 갈리는 곳은 "반복 교환에도 피부가 견디는가"입니다. 삼출물이 많아 하루에 여러 번 드레싱을 바꾸면 접착 반창고를 그때마다 떼고 붙이는 과정에서 피부가 벗겨지고 짓무르기 쉽습니다. 몽고메리 반창고(Montgomery straps)는 피부에 붙인 접착 부분을 그대로 두고 끈만 풀었다 묶어 드레싱을 바꿀 수 있어 반복 교환에 알맞습니다. 피부를 보호하면서 드레싱을 자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핵심 개념은 드레싱 고정 방법을 교환 빈도와 상처 상태에 맞추어 고르는 것입니다. 교환이 잦은 상처에는 몽고메리 반창고를 쓰고, 한 번 붙이면 며칠 두는 드레싱에는 일반 반창고나 접착성 드레싱을 씁니다. 관절 부위나 움직임이 많은 곳에는 탄력 있는 고정 재료가 필요합니다. 삼출물이 적은 청결한 상처에는 투명필름처럼 상처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가장 그럴듯한 오답은 "투명필름으로 드레싱 전체를 덮어 밀봉해 둔다"와 "복대로 단단히 조여 고정해 둔다"입니다. 투명필름은 삼출물이 적은 상처에서는 정답이 될 수 있지만, 삼출물이 많으면 고여서 피부가 짓무릅니다. 복대는 절개 부위를 지지하고 복압을 줄이는 목적이지 드레싱 교환 빈도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보기마다 쓰는 목적이 다르다는 것을 구별해야 합니다.
임상에서는 반창고를 뗄 때 피부와 평행하게 천천히 떼어 피부 손상을 줄입니다. 접착 부위의 피부 발적, 물집, 가려움이 보이면 알레르기나 접촉성 피부염을 의심하고 재료를 바꿉니다. 드레싱을 바꿀 때마다 삼출물 양, 색, 냄새를 살펴 감염 징후를 확인하고, 피부 보호제를 쓰기도 합니다. 끈을 너무 세게 묶으면 피부가 눌리므로 적당한 힘으로 묶습니다. 시험에서는 상처의 상태, 곧 삼출물의 양과 교환 횟수에 따라 고정 재료가 달라진다는 흐름으로 보기를 비교합니다. 교환이 잦으면 피부 보호가 우선이고, 교환이 드물면 밀착과 방수가 우선입니다. 복부 수술 환자라면 기침이나 움직일 때 상처를 손으로 받쳐 주도록 교육하는 것도 함께 기억하면 좋습니다.
환자삼출물이 많아 하루에 여러 번 복부 드레싱을 바꾸는 환자
상황 드레싱을 바꿀 때마다 접착 반창고를 떼고 새로 붙이고 있어 고정 방법을 다시 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