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신감 있던 대상자가 승진 탈락 뒤 '나는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며 자신을 깎아내릴 때 간호진단은?
1상황적 자존감 저하✓ 정답
2만성적 자존감 저하
3무력감
4사회적 고립
5신체상 장애
해설
평소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던 사람이 승진 탈락처럼 특정 사건을 계기로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된 것은 상황적 자존감 저하다. 같은 자기비하라도 오랜 기간 이어져 온 경우는 만성적 자존감 저하로 구별한다. 무력감은 결과를 바꿀 수 없다는 통제감 상실에 초점을 둔다.
이 문항에서 정답과 가장 그럴듯한 오답이 갈리는 곳은 자존감 저하가 상황 때문에 생겼는가, 오래된 양상인가입니다. 평소 자신감 있던 사람이 승진 탈락이라는 특정 사건 뒤에 나는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며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은 상황적 자존감 저하(situational low self-esteem)입니다. 이전에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과 특정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두 가지 단서이며, 사건을 겪은 뒤 자기 가치를 낮추는 평가가 새로 나타난 상태입니다.
핵심 개념은 자존감 저하 간호진단의 구분입니다. 만성적 자존감 저하(chronic low self-esteem)는 오랜 기간 이어진 부정적 자기 평가로, 사건이 없어도 지속되고 새로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황적 자존감 저하는 현재의 사건이나 상실에 대한 반응으로 생기며 사건이 해결되고 지지가 주어지면 회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간호중재도 강점을 상기시키고 현실적인 자기 평가를 되찾도록 돕는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진단을 고를 때는 기간과 계기라는 두 가지 단서를 먼저 확인하고, 신체상 장애나 사회적 고립처럼 초점이 다른 진단과는 무엇에 대한 부정적 평가인지로 구별합니다.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무력감입니다. 자기를 깎아내리는 말과 승진 탈락이라는 상실이 무력감과 비슷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무력감(powerlessness)은 어떤 행동도 결과를 바꿀 수 없다는 통제감 상실에 초점을 두므로, 만약 대상자가 내가 뭘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며 아무 시도도 하지 않았다면 무력감이 정답이 됩니다. 이 문항의 단서는 통제감이 아니라 자기 가치에 대한 부정적 평가이므로 자존감 저하입니다. 같은 자기비하라도 기간과 계기로 상황적과 만성적을 나눕니다.
임상에서는 자기 비하 발언이 자살 사고나 우울 삽화로 이어지는지 함께 살펴야 합니다. 상황적 자존감 저하라고 해서 가볍게 넘기지 않고, 수면과 식욕의 변화, 일상 기능의 저하, 죽음에 대한 언급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대상자가 가진 실제 성취와 능력을 구체적으로 짚어 주는 것이 막연한 위로보다 도움이 됩니다. 간호중재로는 대상자의 감정 표현을 격려하고, 부정적 자기 진술을 현실적인 진술로 바꾸도록 돕고, 작은 성공 경험을 계획하는 방법을 씁니다.
환자평소 자신감 있던 대상자, 승진 탈락 뒤
호소 나는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며 자신을 깎아내린다.
검사·징후• 평소에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승진 탈락이라는 특정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 사건 뒤 자기 가치를 낮추는 평가가 새로 나타났다
판단 기간과 계기를 보면 오래된 양상이 아니라 사건에 대한 반응이므로 상황적 자존감 저하이다. 통제감 상실이 초점이 아니므로 무력감이 아니다.
간호 순서• 사정: 수면과 식욕의 변화, 일상 기능, 죽음에 대한 언급이 있는지 확인해 자살 위험을 살핀다• 수행: 감정 표현을 격려하고 실제 성취와 강점을 구체적으로 짚어 주며, 부정적 자기 진술을 현실적인 진술로 바꾸도록 돕는다• 평가: 작은 성공 경험을 계획하고 자기 평가가 회복되는지 본다
핵심 포인트: 특정 사건 뒤 새로 생긴 자기비하는 상황적, 오랜 양상은 만성적 자존감 저하
상황적 자존감 저하 (Situational low self-esteem) — 현재의 사건이나 상실에 대한 반응으로 자기 가치를 낮추는 평가가 새로 생긴 상태이다. 회복 가능성이 크다.
만성적 자존감 저하 (Chronic low self-esteem) — 오랜 기간 이어진 부정적 자기 평가이다. 사건이 없어도 지속되고 새로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부정적으로 본다.
무력감 (Powerlessness) — 어떤 행동도 결과를 바꿀 수 없다는 통제감 상실에 초점을 둔 진단이다. 자기 가치 평가와 구별한다.
자살 위험 사정 (Suicide risk assessment) — 수면과 식욕 변화, 일상 기능 저하, 죽음에 대한 언급을 확인해 위험을 살피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