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패드는 전류가 심장을 통과하도록 가슴 피부에 밀착해 붙여야 합니다. 가슴에 약물 패치가 붙어 있으면 그 위에 패드를 붙일 경우 전류 전달이 막히고 화상이 생길 수 있어 패치를 떼어 내고 닦아야 합니다. 땀에 젖은 피부는 전류가 피부 표면으로 흘러 효과가 줄어들므로 빠르게 닦아 말려야 합니다. 패드는 오른쪽 쇄골 아래와 왼쪽 옆가슴(젖꼭지 바깥, 겨드랑이중간선)에 붙여 심장을 사이에 둡니다. 그래서 패치를 떼고 닦은 뒤 이 위치에 붙이는 보기가 정답입니다.
핵심 개념은 패드 부착 전 피부 준비와 위치입니다. 가슴이 젖었으면 마른 수건으로 닦고, 털이 많아 밀착이 안 되면 제거하며, 패치나 장신구는 떼어 냅니다. 심박조율기나 이식형 제세동기가 있는 환자는 장치에서 약 몇 센티미터 떨어진 곳에 붙입니다. 패드는 서로 닿지 않아야 하고 부착 후에는 환자에게서 모두 떨어진 뒤 분석과 충격을 시행합니다.
학생이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시간을 아끼려고 패치 위에 패드를 그대로 겹쳐 붙인다는 보기입니다. 시간은 중요하지만 패치를 떼는 데는 몇 초밖에 걸리지 않고, 패치 위에 붙이면 전류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거나 화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코올 솜으로 닦는 것도 인화 위험과 피부 자극 때문에 쓰지 않습니다. 두 패드를 왼쪽 가슴에 나란히 붙이거나 흉골 위에 위아래로 붙이면 심장을 가로지르는 전류 경로가 만들어지지 않아 효과가 떨어집니다.
임상에서는 심정지 환자에서 AED 도착 전에도 가슴압박을 쉬지 않고 이어 가고, 패드를 붙이는 동안도 압박을 최소한으로만 중단합니다. 산소를 쓰는 환경에서는 충격 전 산소 공급원을 환자에게서 떨어뜨리는지 확인합니다. 물에 젖은 바닥에 환자가 누워 있으면 마른 곳으로 옮겨 감전을 막습니다. 충격 후에는 곧바로 가슴압박을 다시 시작하고 정해진 주기마다 리듬을 확인합니다. 어린이에게는 소아용 패드나 감쇠 장치를 쓰며, 패드 크기와 위치가 성인과 달라질 수 있어 장비 안내를 따릅니다. 장비 음성 안내를 끝까지 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환자심정지로 자동제세동기 패드를 붙이려는 환자
상황 가슴이 땀에 젖어 있고 왼쪽 앞가슴에 약물 패치가 붙어 있다.
판단• 패드는 전류가 심장을 통과하도록 마른 피부에 밀착해 붙여야 한다• 약물 패치 위에 붙이면 전류 전달이 막히고 화상이 생길 수 있어 패치를 떼어 낸다• 땀에 젖은 피부는 전류가 표면으로 흘러 효과가 줄므로 마른 수건으로 닦는다• 알코올 솜은 인화 위험과 피부 자극 때문에 쓰지 않는다• 패드는 오른쪽 쇄골 아래와 왼쪽 옆가슴에 붙여 심장을 사이에 둔다
간호 순서• 사정: 가슴의 땀, 패치, 털, 심박조율기 유무를 빠르게 확인한다• 수행: 패치를 떼고 닦은 뒤 패드를 붙이며, 붙이는 동안에도 가슴압박 중단은 최소로 한다• 평가: 분석과 충격 전에 모두 환자에게서 떨어지고, 충격 후 곧바로 가슴압박을 다시 시작한다
핵심 포인트: 패치는 떼고 가슴은 닦아 말린 뒤 쇄골 아래와 옆가슴에 붙인다
자동제세동기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 심장 리듬을 분석해 필요하면 전기 충격을 주는 장치로, 음성 안내를 끝까지 따른다.
패드 부착 위치 (Pad placement) — 오른쪽 쇄골 아래와 왼쪽 옆가슴에 붙여 전류가 심장을 가로지르게 하는 위치이다.
경피 약물 패치 (Transdermal patch) — 피부에 붙여 약을 흡수시키는 패치로, 패드 아래에 있으면 전류 전달을 막고 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
가슴압박 (Chest compression) — 심정지에서 순환을 유지하는 핵심 처치로, 패드를 붙이는 동안에도 중단을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