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각녹내장(open-angle glaucoma)은 방수의 배출이 점차 막혀 안압이 올라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필로카르핀(pilocarpine)은 부교감신경 작용제로 동공괄약근과 섬모체근을 수축시킵니다. 이때 동공이 작아지고 홍채가 당겨지며 섬유주가 열려 방수가 빠져나가는 길이 넓어지므로 안압이 내려갑니다. 그래서 동공을 수축시켜 방수 유출을 늘린다는 보기가 정답입니다.
핵심 개념은 녹내장 약물을 방수 생성 억제, 방수 유출 증가, 삼투압 이용으로 나누어 보는 것입니다. 방수 생성을 줄이는 약은 베타차단제와 탄산탈수효소억제제이고, 유출을 늘리는 약은 필로카르핀 같은 축동제와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체입니다.만니톨 같은 고삼투성 약물은 삼투압으로 안구의 수분을 빼서 급성 안압 상승에서 씁니다.
학생이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섬모체의 방수 생성을 억제한다는 보기입니다. 이 기전은 티몰롤 같은 베타차단제와 아세타졸아마이드 같은 탄산탈수효소억제제에 해당하며 필로카르핀과 다릅니다. 이 보기가 정답이 되는 문항은 해당 약물을 묻는 경우입니다. 동공을 넓혀 수정체 압박을 줄이는 것은 산동제의 작용이며, 오히려 폐쇄각녹내장에서는 방수 출구를 막아 위험하므로 금기입니다. 각막 염증 완화는 이 약의 작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임상에서는 필로카르핀을 점안한 뒤 눈물주머니를 가볍게 눌러 전신 흡수를 줄이도록 교육합니다. 축동 때문에 시야가 어두워지고 야간 시력이 떨어질 수 있어 운전이나 계단 이용에 주의하도록 안내합니다. 녹내장 치료는 시력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더 나빠지지 않게 막는 것이므로 증상이 없어도 꾸준히 점안하고 정기적으로 안압과 시야를 검사하도록 설명합니다. 약물이 눈에 들어가는 양은 한 방울이면 충분하므로 여러 방울을 넣지 않고, 두 가지 점안액을 쓸 때는 몇 분 간격을 둡니다. 눈에 통증이나 시력 저하, 구토를 동반한 두통이 생기면 급성 폐쇄각 발작일 수 있어 즉시 병원을 찾도록 알려 줍니다. 점안 때는 점안병 끝이 눈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약 효과를 유지하려면 정해진 시각에 점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개방각녹내장으로 필로카르핀 점안액을 처방받은 환자
상황 방수의 배출이 점차 막혀 안압이 올라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필로카르핀의 작용 기전을 알고 점안을 교육해야 한다.
간호 순서• 사정: 눈 통증이나 구토를 동반한 두통, 시력 저하 여부를 확인한다• 수행: 점안 뒤 눈물주머니를 가볍게 눌러 전신 흡수를 줄이고 점안병 끝이 눈에 닿지 않게 한다• 평가: 축동으로 야간 시력이 떨어지므로 운전과 계단 이용에 주의시키고 증상이 없어도 꾸준히 점안하게 한다
핵심 포인트: 필로카르핀은 축동으로 방수 유출을 늘리고, 산동제는 폐쇄각녹내장에서 금기
개방각녹내장 (Open angle glaucoma) — 방수 배출이 점차 막혀 안압이 올라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치료 목표는 시력 악화를 막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