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떨어뜨림 검사(drop arm test)는 팔을 옆으로 90도 들어 올린 뒤 천천히 내리게 할 때 버티지 못하고 툭 떨어뜨리면 양성입니다. 이는 팔을 벌린 자세를 유지하는 극상근을 포함한 회전근개가 파열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환자는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 주면 관절이 끝까지 움직이고, 스스로 지탱하는 능동적 유지만 안 되며 바깥 돌림 힘도 약합니다. 그래서 회전근개 파열이 정답입니다.
핵심 개념은 수동 운동은 되고 능동 운동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관절 자체의 가동 범위는 정상인데 근육과 힘줄이 끊어져 힘을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회전근개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의 힘줄이 어깨를 감싸는 구조로, 팔을 들고 돌리는 힘을 맡습니다. 극하근과 소원근은 바깥 돌림을 담당하므로 이 환자의 바깥 돌림 약화와도 맞습니다.
학생이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유착성 관절낭염일 것입니다. 이 질환은 관절낭이 굳어 다른 사람이 움직여 주어도 관절가동범위가 함께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이 환자는 수동 가동범위가 정상이므로 맞지 않습니다. 같은 어깨 통증이라도 수동과 능동 운동이 모두 제한되면 유착성 관절낭염이 정답이 됩니다. 어깨관절 탈구는 변형과 극심한 통증이, 상완이두근 건염은 결절간구 압통이, 외측상과염은 팔꿈치 통증이 특징입니다.
임상에서는 어깨 통증 환자의 통증 부위, 운동 범위, 근력을 비교해 기록하고 야간 통증 여부를 확인합니다. 확진에는 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 있고, 치료는 휴식, 물리치료, 소염제로 시작하며 큰 파열은 수술을 고려합니다. 수술 후에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처방된 시기까지 능동 운동을 피하도록 교육합니다. 팔을 갑자기 당기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동작은 파열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는 어깨 운동 시 통증이 느껴지면 억지로 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얼음찜질이나 따뜻한 찜질 등 처방된 통증 조절법을 설명합니다. 어깨 통증이 밤에 심해 잠을 못 잘 수 있으므로 아픈 쪽으로 눕지 않고 베개로 팔을 받치도록 도와줍니다. 팔을 보호하는 자세와 일상 동작을 환자 눈높이에서 시범으로 보여 주면 이해가 빠릅니다.
환자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
검사·징후• 오른팔을 옆으로 90도까지 들어 준 뒤 천천히 내리게 하자 중간쯤에서 버티지 못하고 툭 떨어뜨렸다•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 올려 주면 어깨 관절은 끝까지 움직인다• 팔을 바깥으로 돌리는 힘이 약하다
판단 수동 운동은 되는데 스스로 유지하지 못하므로 관절 자체는 정상이고 근육과 힘줄이 힘을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다. 팔을 벌린 자세를 유지하는 극상근과 바깥 돌림을 맡는 극하근, 소원근을 포함한 회전근개 파열에 해당한다. 수동과 능동 운동이 모두 제한되면 유착성 관절낭염을 생각한다.
간호 순서• 사정: 통증 부위, 운동 범위, 근력을 비교해 기록하고 야간 통증을 확인한다• 수행: 팔을 갑자기 당기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동작을 피하게 하고 밤에는 베개로 팔을 받친다• 평가: 수술 후에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처방된 시기까지 능동 운동을 피하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수동 운동은 되고 능동 유지가 안 되며 바깥 돌림이 약하면 회전근개 파열
팔 떨어뜨림 검사 (Drop arm test) — 팔을 90도 들어 올린 뒤 천천히 내리게 할 때 버티지 못하고 떨어뜨리면 양성이다.
회전근개 (Rotator cuff) —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의 힘줄이 어깨를 감싸는 구조로, 팔을 들고 돌리는 힘을 맡는다.
극상근 (Supraspinatus) — 팔을 옆으로 벌리고 그 자세를 유지하게 돕는 회전근개 근육으로, 팔 떨어뜨림 검사에서 버티는 힘을 맡는다.
유착성 관절낭염 (Adhesive capsulitis) — 관절낭이 굳어 수동 운동과 능동 운동의 가동범위가 모두 줄어드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