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반구 뇌졸중에서는 왼쪽 편마비와 함께 공간지각, 판단력, 병식의 문제가 나타납니다. 환자는 자기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충동적으로 움직이며, 마비된 쪽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어 혼자 일어서다 넘어지기 쉽습니다. 이 문항처럼 환자가 혼자 일어서려는 상황에서는 이동할 때 곁에서 감독하고 낙상 예방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따라서 해당 보기가 정답입니다.
핵심 개념은 반구별 특징의 비교입니다. 우반구 손상은 충동적이고 병식이 없으며 공간지각 장애와 편측무시가 있어 안전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반면 좌반구 손상은 우측 편마비와 실어증이 흔하고 조심스럽고 느린 행동, 우울이 두드러집니다. 이 구분을 알면 환자의 증상만 보고도 어느 쪽 뇌가 손상되었는지와 필요한 간호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시간이 걸려도 스스로 끝까지 하도록 격려한다는 보기입니다. 자립을 격려하는 간호는 좌반구 손상처럼 느리고 신중하지만 판단은 유지되는 환자에게 맞습니다. 우반구 손상 환자는 판단력이 떨어져 혼자 움직이다 위험해지므로 감독이 먼저입니다. 그림 카드나 예·아니오 질문으로 소통하는 것은 실어증이 있는 환자에게 쓰는 방법이고, 우울에 대한 정서적 지지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낙상 위험보다 우선하지 않습니다.
임상에서는 침상 알람이나 낙상 위험 표시를 사용하고 환자가 마비된 쪽에 부딪히지 않도록 환경을 정리합니다. 편측무시가 있으면 환자의 무시되는 쪽에서 말을 걸거나 물건을 놓아 주의를 그쪽으로 이끕니다. 이동 때는 마비되지 않은 쪽으로 일어나도록 도우며, 환자에게 반복해서 짧고 분명하게 지시합니다. 가족에게도 환자가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임을 알려 혼자 두지 않도록 합니다. 우반구 손상 환자는 말은 유창해 보이지만 상황 판단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 말만 듣고 안전하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환자가 침대에서 내려오려 하면 침상 난간과 호출벨 사용 방법을 반복해서 알려 주되, 호출을 기억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간호사가 먼저 순회합니다. 낙상 예방은 환자의 존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설명과 함께 진행합니다.
환자오른쪽 대뇌반구 뇌경색으로 왼쪽 편마비가 생긴 환자
상황 자기 능력을 과대평가하며 혼자 일어서려 한다.
판단• 우반구 손상은 공간지각, 판단력, 병식에 문제가 생긴다• 충동적으로 움직이고 마비된 쪽을 무시하기도 해 넘어지기 쉽다• 말은 유창해 보여도 상황 판단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좌반구 손상은 실어증과 우울이 두드러져 소통과 정서 지지가 중심이므로 우선순위가 다르다
간호 순서• 사정: 편측무시와 병식, 낙상 위험을 확인한다• 수행: 이동할 때 곁에서 감독하고 침상 알람을 쓰며 마비된 쪽에 부딪히지 않게 환경을 정리한다• 평가: 호출벨을 기억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간호사가 먼저 순회하고 가족에게도 혼자 두지 않도록 알린다
핵심 포인트: 우반구 손상 환자는 이동 감독과 낙상 예방이 가장 우선
우반구 손상 (Right hemisphere damage) — 왼쪽 편마비, 공간지각 장애, 충동적 행동, 병식 부족이 특징이라 낙상 예방이 가장 우선이다.
좌반구 손상 (Left hemisphere damage) — 오른쪽 편마비와 실어증이 흔하고 조심스럽고 느린 행동, 우울이 두드러진다.
편측무시 (Unilateral neglect) — 마비된 쪽의 자극이나 신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무시되는 쪽에서 말을 걸어 주의를 이끈다.
병식 (Insight) — 자신의 질병과 기능 저하를 인식하는 능력으로, 우반구 손상에서 저하되어 위험한 행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