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O₂가 낮고 pH가 높으며 HCO₃⁻는 정상이므로 보상되지 않은 급성 호흡성 알칼리증이다. 자발호흡 없이 설정 호흡수로만 환기되므로 원인은 과도한 기계환기이며, 호흡수나 일회호흡량을 줄여 분당 환기량을 낮춰야 한다. 일회호흡량을 늘리거나 중탄산나트륨을 주면 알칼리증이 심해지고 산소분압은 이미 정상이다.
결과를 보면 pH가 7.53으로 높고 PaCO2가 27 mmHg로 낮으며 HCO3-는 23 mEq/L로 정상입니다. pH가 올라간 이유가 이산화탄소의 감소이므로 호흡성 알칼리증이고, 대사 요소가 정상이라 신장의 보상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급성 상태입니다. 이 환자는 자발호흡이 없고 설정 호흡수 24회로만 환기되므로 원인은 기계환기의 과환기입니다. 따라서 호흡수 설정을 낮추도록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우선 조치이며 정답입니다.
핵심 개념은 과환기에 의한 호흡성 알칼리증의 원인과 조절입니다. 분당 환기량은 호흡수와 일회호흡량의 곱이므로 둘 중 어느 쪽이든 줄이면 이산화탄소가 쌓여 PaCO2가 올라갑니다. 알칼리증이 되면 이온화 칼슘이 줄어 손발 저림, 경련, 근육 연축이 나타나는데, 이 환자의 손발 저림이 바로 그 증상입니다. PaO2가 98 mmHg로 정상이므로 산소화는 문제가 아니라 환기가 문제입니다.
학생이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종이봉투를 입에 대고 숨 쉬게 하는 보기일 것입니다. 이 방법은 스스로 과호흡하는 불안 환자에게 이산화탄소를 되마시게 하는 방법인데, 이 환자는 자발호흡이 없고 기계가 호흡을 정하므로 쓸 수 없고 위험합니다. 이 보기가 정답이 되는 상황은 불안으로 과호흡하는 환자입니다. 흡입 산소농도를 높이거나 일회호흡량을 늘리는 것은 산소화가 나쁠 때 쓰는 조절이며 알칼리증을 더 키웁니다. 중탄산나트륨 투여도 알칼리를 더하는 일이라 맞지 않습니다.
임상에서는 기계환기 환자의 동맥혈가스를 정해진 간격으로 확인하고 설정 변경 뒤에는 다시 추적합니다. 호흡수 설정을 임의로 바꾸지 않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조절합니다. 이 환자에게 손발 저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칼슘 저하가 의심되므로 근육 경련과 경련 가능성을 관찰하고 안전을 확보합니다. 진정이나 통증 조절이 부족하면 환자가 호흡기와 싸워 환기가 변할 수 있어 함께 점검합니다. 호흡기 알람이나 설정값을 확인할 때는 실제 호흡수와 설정 호흡수가 같은지도 함께 보며, 변경 후 한 시간 안팎에 혈액가스를 다시 확인하는 흐름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