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사메타손은 강력한 합성 글루코코르티코이드라 정상이면 뇌하수체의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비가 억제되어 다음 날 아침 코르티솔이 낮아진다. 투여 후에도 코르티솔이 기준보다 높게 남으면 되먹임 억제가 듣지 않는 코르티솔 과다, 곧 쿠싱증후군을 시사한다. 애디슨병은 기저 코르티솔 자체가 낮아 자극검사로 평가한다.
덱사메타손 억제검사는 코르티솔 과다 여부를 가려내는 검사입니다. 덱사메타손은 강력한 합성 글루코코르티코이드라 정상이면 되먹임으로 뇌하수체의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그 결과 다음 날 아침 코르티솔이 낮아집니다. 이 환자는 전날 밤 덱사메타손 1 mg을 먹었는데도 다음 날 혈청 코르티솔이 16 µg/dL로 정상 억제 반응인 1.8 µg/dL 미만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는 되먹임 억제가 듣지 않는다는 뜻이므로 코르티솔이 억제되지 않아 쿠싱증후군을 시사한다는 보기가 정답입니다.
핵심 개념은 억제 여부의 해석입니다. 억제되면 정상, 억제되지 않으면 코르티솔 과다 상태입니다. 쿠싱증후군(Cushing syndrome)은 만월 얼굴, 중심성 비만, 자색 선조, 고혈압, 고혈당 같은 소견을 보이며, 이 검사는 선별에 쓰고 원인(뇌하수체, 부신, 이소성 분비)은 추가 검사로 구분합니다. 검사 시 지시된 시각에 약을 먹고 정해진 시각에 채혈해야 결과가 정확합니다.
학생이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코르티솔 분비가 부족한 애디슨병을 시사한다는 보기입니다. 애디슨병은 기저 코르티솔 자체가 낮은 질환이므로 억제검사가 아니라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투여해 코르티솔이 오르는지 보는 자극검사로 평가합니다. 이 보기는 아침 코르티솔이 낮거나 자극검사에서 반응이 없을 때 정답이 됩니다. 이 환자는 코르티솔이 높으므로 해당하지 않습니다. 또 부신위기는 코르티솔이 부족할 때 생기며, 알도스테론증은 알도스테론과 레닌을 측정해 판정하므로 이 검사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임상에서는 검사 전날 밤 정해진 시각에 약을 정확히 먹었는지, 아침 채혈 시각이 지켜졌는지 확인합니다. 에스트로겐 제제나 일부 약물, 스트레스, 불면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복용 약물을 미리 의사에게 알립니다. 쿠싱증후군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고 상처가 잘 낫지 않으며 골다공증과 고혈당 위험이 있으므로 피부와 혈당, 낙상을 함께 살핍니다. 검사 결과가 높게 나왔더라도 이 검사만으로 진단을 확정하지 않고 추가 검사 결과를 함께 봅니다. 환자에게는 검사 목적과 약 복용 시각을 쉬운 말로 설명해 순응도를 높입니다.
환자코르티솔 과다 여부를 가리려고 덱사메타손 억제검사를 받은 환자
검사 과정• 전날 밤 11시에 덱사메타손 1 mg을 경구 투여했다• 다음 날 오전 8시에 채혈했다• 정상 억제 반응은 혈청 코르티솔 1.8 µg/dL 미만이다
검사 결과 혈청 코르티솔이 16 µg/dL로 정상 억제 기준보다 훨씬 높다.
판단 덱사메타손을 먹었는데도 코르티솔이 줄지 않았으므로 되먹임 억제가 듣지 않는다. 억제되지 않음은 코르티솔 과다, 즉 쿠싱증후군을 시사하는 소견이다.
간호 순서• 사정: 약 복용 시각과 채혈 시각이 지켜졌는지, 복용 중인 약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수행: 이 검사는 선별용이며 원인 구분은 추가 검사로 한다고 쉬운 말로 설명한다• 평가: 감염, 상처 치유, 혈당, 골다공증과 낙상 위험을 함께 살핀다
핵심 포인트: 억제되면 정상, 억제되지 않으면 코르티솔 과다
덱사메타손 억제검사 (Dexamethasone suppression test) — 강력한 합성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투여한 뒤 코르티솔이 억제되는지 보는 선별 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