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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3회
문제

복부 수술 후 6일째 비만 환자가 기침을 하다 "뭔가 터진 것 같다"고 한다. 확인해 보니 절개선이 벌어지고 장이 일부 보인다.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할 것은?

해설
절개선이 벌어져 장기가 밖으로 나온 창상 탈출은 응급으로, 장기가 마르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생리식염수에 적신 멸균 거즈로 덮고 즉시 보고해 수술에 대비한다. 무릎을 굽힌 낮은 반좌위로 복부 긴장을 줄인다. 손으로 밀어 넣으면 장 손상과 감염이 생긴다. 마른 거즈는 장 표면에 달라붙는다. 앉히거나 걷게 하면 복압이 올라 더 빠져나온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기관내삽관 후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인 환자에게서 저압 경보가 울리고, 가슴이 올라오지 않으며 SpO₂가 떨어지고 있다.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할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경상국립대학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복부 수술 후 절개 부위가 벌어지면서 장이 밖으로 노출된 상태를 장적출(evisceration)이라고 합니다. 이는 전층 창상 열개(full-thickness wound dehiscence)가 진행된 가장 심각한 형태로, 수술 후 드물지만 발생 즉시 응급 처치가 필요한 합병증입니다. 근거 자료[2]에서도 방광전립선절제술 후 퇴원 8일 만에 전층 창상 열개와 장적출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환자의 동반질환과 활동 제한 미준수가 회복을 복잡하게 만든 요인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문제 속 상황은 복부 수술 후 6일째, 비만 환자가 기침이라는 복압 상승 요인에 노출된 직후 발생했습니다. 기침은 복강 내 압력을 급격히 올려 봉합 부위에 강한 장력을 가하는데, 비만은 창상 치유 지연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근거 자료[1]에서도 자궁절제술 후 6일째에 대망과 소장이 적출된 사례가 보고되어, 수술 후 첫 주 내에 이러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장적출이 확인되면 노출된 장은 생리식염수에 적신 멸균 거즈로 덮어 장이 건조되지 않게 보호하고,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 응급 수술을 준비해야 합니다. 노출된 장은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여 건조 손상을 입고, 장벽의 혈류가 저하되면 허혈과 괴사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3]에서도 경항문 장적출 사례에서 탈출된 소장이 울혈(congested) 상태였으나 생존 가능(viable)했다고 기술하고 있어, 노출된 장의 혈류 보존이 예후에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각 보기를 살펴보면, 혼동 주의! 1번(손으로 밀어 넣기)은 비멸균 조작으로 감염 위험을 높이고 장에 물리적 손상을 줄 수 있어 금기입니다. 2번(마른 거즈 + 복대 조이기)는 마른 거즈가 장의 장막 표면에 달라붙어 제거 시 손상을 일으키고, 복대 조임은 복압을 더 높여 장의 추가 탈출과 혈류 차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번(일으켜 앉히기)는 중력과 복압 상승으로 탈출을 악화시키므로, 환자는 무릎을 굽힌 앙와위로 복벽 긴장을 줄여야 합니다. 5번(포비돈 요오드 소독)은 장에 직접 자극을 주고 응급 수술을 지연시키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구분올바른 처치금기 처치
덮개생리식염수 적신 멸균 거즈마른 거즈, 일반 수건
조작덮은 뒤 즉시 보고손으로 밀어 넣기, 소독
체위무릎 굽힌 앙와위일으켜 앉히기, 보행 유도
복대적용하지 않음단단히 조여 맴


장적출은 내장이 외부에 노출된 응급 상황이므로, 간호사는 원인 감별이나 경과 관찰보다 노출 장기의 보호와 신속한 보고가 최우선입니다. 근거 자료[4]에서도 장루 수술 후 창상 감염으로 장이 노출된 소아 사례에서 효과적인 장 내용물 수집과 창상 치유 촉진이 생명을 구하는 데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핵심! 국시에서는 '생리식염수 적신 멸균 거즈로 덮는다'는 표현이 장적출 간호의 표준 답안으로 반복 출제되므로, '마른 거즈'와 '젖은 거즈'를 혼동하지 않도록 구분해 기억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omplete Abdominal Evisceration After Open Hysterectomy: A Case Report and Evidence-Based Review.케이스리포트Varlas VN, Bălescu I, Varlas RG, Adnan AA, Filipescu AG, Bacalbașa N, Suciu N. (2025) · DOI: 10.3390/jcm14010262
  • [2]
    Recurrent Evisceration After Cystoprostatectomy in a Multimorbid Patient: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Stępka J, Konopka M, Milecki T, Drogowski K, Cieślikowski W, Deja T. (2025) · DOI: 10.7759/cureus.92036
  • [3]
    Spontaneous transanal evisceration of the small bowel through perforation of the sigmoid colon: a case report and new surgical approach.케이스리포트Hargitai L, Schwarz C, Klaiber U, Bergmann M, Harpain F. (2026) · DOI: 10.1097/rc9.0000000000000281
  • [4]
    Nursing of a child with wound infection and bowel evisceration following ileostomy: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Li S (2020) · DOI: 10.21037/apm-20-1189

임상 시나리오

장적출 응급 간호 가이드노출된 장 보호와 신속한 보고가 최우선

장적출이 확인되면 노출된 장을 생리식염수에 적신 멸균 거즈로 덮어 건조와 오염을 막고, 즉시 의료진에게 보고하여 응급 수술을 준비한다.

환자는 무릎을 굽힌 앙와위를 취하게 하여 복벽 긴장을 줄이고, 복대는 적용하지 않는다. 복압을 높이는 기침, 구토, 보행 등을 피하도록 한다.

주의

마른 거즈는 장막에 달라붙어 제거 시 손상을 주고, 손으로 밀어 넣거나 포비돈 요오드로 소독하는 행위는 감염과 장 손상을 유발하므로 절대 금기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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