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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3회
문제

상복부 수술 후 1일째 환자의 체온이 37.9°C이고 양쪽 폐 기저부 호흡음이 감소했다. 수술 부위 통증 때문에 얕게 숨을 쉰다. 우선 적용할 간호는?

해설
상복부 수술 후 첫날의 미열과 기저부 호흡음 감소는 통증으로 얕은 호흡을 해 폐포가 펴지지 않는 무기폐를 먼저 의심한다. 통증을 먼저 조절해야 깊은 호흡과 기침, 조기 이상이 가능해진다. 절대 안정은 무기폐를 악화시킨다. 수술 첫날의 미열은 감염보다 무기폐 가능성이 커 항생제가 우선이 아니다. 수분 제한은 분비물을 끈끈하게 만든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기관내삽관 후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인 환자에게서 저압 경보가 울리고, 가슴이 올라오지 않으며 SpO₂가 떨어지고 있다.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할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경상국립대학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수술 후 37.9°C의 미열과 양쪽 폐 기저부 호흡음 감소, 얕은 호흡은 무기폐(atelectasis)의 전형적인 초기 징후입니다. 상복부 수술은 횡격막에 가까운 절개로 인해 환자가 무의식적으로 호흡 깊이를 줄이게 되고, 이로 인해 폐포가 충분히 팽창하지 못하면서 기저부부터 허탈됩니다. 허탈된 폐포 부위에서는 분비물이 고이고 가스 교환이 저하되어 미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 무기폐 예방의 핵심은 통증을 적극적으로 조절한 상태에서 심호흡과 조기 이상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통증이 있는 채로 억지로 심호흡을 시키면 환자가 더 얕게 숨을 쉬게 되어 오히려 역효과가 나므로, 진통제 투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진통제로 통증이 완화된 직후에는 incentive spirometer 사용, 심호흡, 기침, 체위 변경, 조기 보행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 진통제는 심호흡을 ‘가능하게 하는’ 전제 조건이지, 진통제만 주고 가만히 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중재는 수술 전부터 시작되어야 하지만,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수술 3일 후로 심호흡을 미루면(보기 4) 그 사이 무기폐가 폐렴으로 진행할 위험이 커집니다. 절대 안정(보기 2)은 분비물 정체와 폐포 허탈을 악화시키며, 수분 제한(보기 5)은 분비물을 끈적하게 만들어 배출을 더 어렵게 하므로 금기입니다. 객담 배양과 항생제(보기 3)는 무기폐가 감염성 폐렴으로 진행된 이후에 고려할 조치로, 현재 단계의 우선 중재는 아닙니다.

구분무기폐 예방 간호적용 근거
통증 조절진통제 투여 후 통증 점수 재평가통증이 호흡 깊이를 제한하는 일차 원인
폐 확장심호흡, incentive spirometer허탈된 폐포를 능동적으로 재팽창시킴
분비물 배출기침, 흉부 물리요법, 체위 배액기도 내 분비물 정체와 폐렴 진행을 예방
조기 이상수술 후 24시간 내 침상 밖 보행 시작횡격막 운동 회복과 전신 환기 개선


조기 이상(early mobilization)은 단순히 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중력에 대항한 체위 변화를 통해 폐 기저부의 환기를 회복시키는 핵심 중재입니다. 누워 있는 자세에서는 복강 내 장기가 횡격막을 밀어 올려 폐 기저부가 가장 먼저 허탈되는데, 앉고 서고 걷는 동작은 횡격막을 아래로 내려 기저부 폐포를 다시 열리게 합니다. 혼동 주의! ‘조기 이상’은 무조건 빨리 걷는 것이 아니라, 통증 조절과 활력징후 안정을 확인한 뒤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수술 후 미열이 있다고 해서 즉시 해열제를 쓰는 것은 발열의 원인을 가릴 수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37.9°C 정도의 미열은 수술 후 첫 48시간 이내에 흔히 관찰되는 생리적 반응일 수 있으나, 폐 기저부 호흡음 감소라는 신체 사정 소견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단순 발열이 아닌 무기폐의 신호로 해석해야 합니다. 따라서 체온을 낮추는 것보다 폐를 다시 펴는 간호가 우선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수술 후 무기폐 예방 간호상복부 수술 환자의 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우선 중재

수술 후 37.9°C 미열과 양쪽 폐 기저부 호흡음 감소는 무기폐의 전형적인 초기 징후이다. 상복부 절개는 횡격막에 가까워 환자가 무의식적으로 호흡 깊이를 줄이게 된다.

우선 중재는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한 뒤 심호흡과 조기 이상을 시행하는 것이다. 통증이 있는 채로 심호흡을 시키면 환자가 더 얕게 숨을 쉬어 역효과가 나므로 진통제 투여가 선행되어야 한다.

통증 완화 직후 incentive spirometer 사용, 심호흡, 기침, 체위 변경, 조기 보행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조기 이상은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주의

수술 후 미열이 있다고 즉시 해열제를 쓰면 발열의 원인을 가릴 수 있다. 37.9°C 정도의 미열은 수술 후 첫 48시간 이내 생리적 반응일 수 있으나, 폐 기저부 호흡음 감소가 동반되면 무기폐의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 체온을 낮추는 것보다 폐를 다시 펴는 간호가 우선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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