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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3회
문제

기흉으로 흉관을 삽입한 지 3일째, 기흉이 해소되었다는 보고 후에도 물봉인 병에서 기포가 계속 생긴다. 간호사가 먼저 확인할 것은?

해설
기흉이 해소됐는데 물봉인 병에 기포가 지속되면 폐가 아닌 체계 어딘가에서 공기가 새고 있다는 뜻이라 삽입부부터 병까지 연결부를 차례로 확인한다. 흡인 조절병의 부드러운 기포와 물봉인 수위의 호흡성 변동은 정상적인 작동 신호다. 병 위치와 배액량도 점검 항목이지만 지속적인 기포의 원인과는 관련이 적다. 폐 상태와 기포의 불일치가 단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기관내삽관 후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인 환자에게서 저압 경보가 울리고, 가슴이 올라오지 않으며 SpO₂가 떨어지고 있다.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할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경상국립대학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흉관 삽입 후 기흉이 해소되었다는 보고가 있는데도 물봉인 병에서 기포가 계속 관찰되는 상황은, 폐에서 공기가 새는 것이 아니라 흉관 배액 시스템(chest drainage system)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기흉이 해소된 뒤에도 기포가 보인다면, 공기의 출처가 폐실질이 아니라 시스템의 연결 부위나 흉관 삽입부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포가 발생하는 위치를 확인하기 전에, 흉관 삽입부에서부터 물봉인 병까지 이어지는 연결부의 누출 여부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연결부가 느슨하거나 튜브에 미세한 균열이 있으면 외부 공기가 배액 시스템 안으로 빨려 들어가 물봉인 병에서 기포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폐의 공기 누출(air leak)과 감별해야 할 중요한 간호 포인트입니다.

혼동 주의! 물봉인 병에서 기포가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폐의 공기 누출이 지속된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기흉이 해소되었다는 영상의학적 보고가 있다면, 시스템 누출(system leak) 가능성을 먼저 배제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연결부 누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흉관 삽입부에서 가까운 쪽부터 튜브를 손이나 지혈 겸자로 짧게 막아보면서 기포가 멈추는 지점을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삽입부 직후 튜브를 막았을 때 기포가 멈춘다면, 막은 지점보다 환자 쪽(폐 쪽)에서 공기가 새고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환자 쪽을 막아도 기포가 계속된다면, 막은 지점보다 배액병 쪽 연결부에서 누출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물봉인 병(water seal chamber)의 수위가 호흡에 따라 오르내리는 것은 정상적인 흉관 배액 시스템의 작동을 반영합니다. 흡기 시 흉강 내압이 음압이 되면 물기둥이 올라가고, 호기 시에는 내려갑니다. 이는 시스템이 흉강 내 압력 변화에 반응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기포의 원인을 감별하는 첫 단계로 삼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흡인 조절병(suction control chamber)의 물이 조용히 끓는 듯한 양상은 벽흡인(wall suction)이 적절히 작동하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배액병이 흉부보다 아래에 위치하는 것은 중력에 의한 배액을 위한 기본 원칙이고, 시간당 배액량이 100mL를 넘는지는 출혈 여부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이들 모두 기흉 해소 후에도 기포가 지속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아닙니다.

핵심! 기흉이 해소된 후 보이는 기포는 폐 누출보다 시스템 누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결부를 따라 순차적으로 막아보며 기포가 멈추는 지점을 확인하는 것이 첫 간호 중재입니다. 흉관 관리에서 기포의 원인을 폐 쪽과 시스템 쪽으로 구분하는 사고는 임상에서 매우 빈번하게 요구되는 역량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기흉 해소 후 기포 지속 시 간호폐 누출과 시스템 누출의 감별이 먼저

기흉이 해소되었다는 보고 후에도 물봉인 병에서 기포가 계속되면 시스템 누출을 먼저 의심한다. 공기 출처가 폐실질이 아니라 연결부나 튜브 균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확인 방법은 흉관 삽입부에서 가까운 쪽부터 튜브를 짧게 막아 기포가 멈추는 지점을 찾는 것이다. 삽입부 직후를 막았을 때 기포가 멈추면 폐 쪽 누출, 막아도 기포가 계속되면 배액병 쪽 연결부 누출을 의미한다.

주의

물봉인 병 수위가 호흡에 따라 오르내리는 것은 정상 소견이며, 흡인 조절병의 물이 조용히 끓는 것은 벽흡인이 정상 작동 중임을 나타낸다. 기포가 보인다고 무조건 폐 공기 누출 지속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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