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메니에르병(Ménière's disease)은 내이의 내림프(endolymph) 압력이 높아지면서 달팽이관과 전정기관 기능이 함께 흔들리는 질환입니다.
핵심 병태생리는 내림프 수종(endolymphatic hydrops), 즉 내이에 림프액이 과도하게 차는 상태이며, 이 때문에 회전성 어지러움(vertigo), 저주파 감각신경성 난청, 이명, 귀 먹먹함(이충만감)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1]. 치료의 목표는 병 자체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증상 조절과 발작 빈도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
[3].
핵심! 메니에르병 환자교육에서 가장 먼저 강조되는 비수술적 치료는
저염식입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체액 저류가 감소하고, 이는 내림프압을 낮추어 어지러움 발작과 청각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급성 어지러움 발작 중에는 움직임이나 시각 자극이 전정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누워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안전한 대처법입니다.
오답 분석
1번은 어지러울 때 일어나 걸으라는 내용인데, 급성 회전성 어지러움 중에는 자세 변화가 낙상과 구역감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3번의 커피와 술은 혈관 확장이나 이뇨 효과로 일시적 변화를 줄 수 있으나, 카페인과 알코올은 오히려 내이 혈류와 체액 균형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번의 밝은 조명과 TV 시청은 시각-전정 불일치를 키워 어지러움을 더 심하게 느끼게 합니다. 5번은 저염식과 반대되는 권고로, 짠 음식은 내림프압을 높여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보기 | 교육 내용 | 메니에르병에서의 문제점 |
|---|
| 1 | 어지러울 때 걸어서 균형 감각 회복 | 급성기 자세 변화는 낙상 위험과 전정 증상 악화를 초래 |
| 2 | 저염식과 발작 시 안정 | 내림프압 감소와 전정 자극 최소화로 증상 조절에 적합 |
| 3 | 커피와 술로 혈액순환 촉진 | 카페인·알코올은 내이 체액과 혈류 불안정성을 높여 증상 악화 가능 |
| 4 | 밝은 조명 아래 TV 시청 | 시각 자극이 전정 증상을 증폭시켜 어지러움을 심화 |
| 5 | 짠 음식 섭취 증가 | 나트륨 저류로 내림프압이 상승하여 발작을 유발 |
간호 실무 적용
메니에르병 환자 간호에서는 발작 중 안전이 우선입니다. 침상 난간을 올리고, 조명을 어둡게 하며, 불필요한 소음과 이동을 제한합니다. 환자가 어지러움을 호소할 때 활력징후뿐 아니라
안구진탕(nystagmus) 동반 여부, 청력 저하의 변동, 이명의 강도 변화를 함께 사정해야 합니다. 퇴원 교육에서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구체적 방법(가공식품·국물 제한)과 함께, 어지러움 전조가 느껴지면 즉시 안전한 자세를 취하도록 안내합니다.
혼동 주의! 메니에르병의 저염식은 단순 고혈압 식이와 목적이 다릅니다. 혈압 조절이 아니라
내림프압 감소를 위한 중재이므로, 혈압이 정상이어도 저염식을 유지해야 합니다
[1][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linical Practice Guideline: Ménière's Disease.가이드라인Basura GJ, Adams ME, Monfared A, Schwartz SR, Antonelli PJ, Burkard R (2020) · DOI: 10.1177/0194599820909438
- [3]
Medical and noninvasive therapy for Meniere's disease.일반논문Greenberg SL, Nedzelski JM (2010) · DOI: 10.1016/j.otc.2010.0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