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악행 금지의 원칙
악행 금지의 원칙은 대상자에게 해를 입히거나 해의 위험을 초래하지 않아야 한다는 소극적 의무이다. 의도하지 않은 나쁜 결과가 생길 수 있는 행위는 이중 효과의 원리를 충족하는지 확인한 뒤 행동해야 한다.
오답: 선의의 간섭주의
선의의 간섭주의는 대상자의 이익을 위해 대상자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것으로, 선행의 원칙과 자율성 존중이 충돌할 때 논의되는 개념이다. '해를 막는다'는 뉘앙스가 비슷해 보이지만 소극적 의무나 이중 효과와는 관련이 없다.
실제 오답률
2026년 1~9월 마이메르시 학습자 풀이 627회 기준 오답률 56.0%. 가장 많이 고른 오답 '선의의 간섭주의'(36.0%).
말기 폐암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모르핀 증량이 처방되었다. 가족은 "약 때문에 숨이 약해지면 어떡하죠?"라고 걱정한다.
간호사는 목적이 통증 완화이며 호흡 억제는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라는 점, 고통을 덜어 주는 이익이 더 크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는 이중 효과의 원리에 근거해 악행 금지의 원칙을 지키는 판단이다. 간호사는 호흡수와 의식 수준을 자주 관찰했다.
이 상황을 '환자를 위해 대신 결정하는 선의의 간섭주의'로 설명하면 원칙이 어긋난다. 환자의 동의 아래 해의 위험을 저울질하는 것은 악행 금지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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