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 수와 혈색소가 충분한데도 출혈이 지속된다면 응고인자 결핍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 신선동결혈장은 피브리노겐, 프로트롬빈, 제5인자, 제7인자, 제8인자, 제10인자, 제13인자 등 거의 모든 응고인자를 생리적 농도에 가깝게 함유하여 다발성 결핍의 일차 선택이다.
특정 단일 인자 결핍이 확인되면 해당 인자의 농축제제를 고려한다. 예를 들어 제7인자 결핍은 프로트롬빈 시간 연장과 제7인자 활성도 측정으로 진단하고, 제10인자 결핍은 비타민 K 의존성 세린 프로테아제 부족으로 공통 경로의 첫 효소 작용이 차단된다. 제13인자 결핍은 출혈 경향, 습관성 유산, 상처 치유 지연이 특징이다.
농축혈소판은 혈소판 수가 낮을 때, 농축적혈구는 혈색소가 낮을 때 선택한다. 두 수치 모두 충분한 환자에게 적혈구나 혈소판 제제를 투여하면 불필요한 수혈 부담만 늘리므로 응고인자 보충 목적의 신선동결혈장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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