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에서 ‘타임아웃(time-out)’은 시술 직전에 모든 팀원이 함께 멈추고 환자·부위·시술명을 구두로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수술 안전 체크리스트의 핵심 구성 요소이며, 모든 수술실 직원이 다른 활동을 중단하고 사례에 관한 중요 정보를 함께 검토하도록 요구합니다
[4]. 이는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잘못된 환자·잘못된 부위 수술이라는 치명적 위해 사건을 막기 위한 마지막 안전 장치입니다.
타임아웃의 핵심은 ‘하던 일을 멈추고’ 팀 전체가 ‘함께’ 확인한다는 점입니다. 한 사람이 차트만 보고 확인하거나, 집도의 혼자 확인하는 방식은 절차의 본질을 훼손합니다. 수술 부위 표시(site marking)는 환자가 깨어 있고 가능하면 환자가 직접 참여한 상태에서 시행해야 하며, 마취 후나 수면 상태에서 표시하는 것은 환자 확인 기회를 상실시키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3].
혼동 주의! 타임아웃은 ‘동의서 서명 확인’이나 ‘차트 확인’과는 다릅니다. 서면 동의는 법적·윤리적 필수 절차이지만, 그것만으로 환자·부위·시술의 일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타임아웃은 구두로, 팀 전체가, 시술 직전에 다시 한 번 교차 확인하는 독립된 단계입니다.
| 확인 주체 | 방식 | 적절성 |
|---|
| 집도의 혼자 | 마취 후 개인 확인 | 부적절 — 교차 확인 없음 |
| 간호사 단독 | 차트 대조만 시행 | 부적절 — 팀 확인 아님 |
| 전체 수술팀 | 업무 중단 후 구두 확인 | 적절 — 타임아웃의 정의 |
실무에서 타임아웃은 보통 순환간호사가 주도하여 환자 이름, 생년월일, 수술 부위, 시술명, 동의서, 알레르기, 예방적 항생제 투여 여부 등을 큰 소리로 읽고, 집도의와 마취의가 명시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경외과 영역에서도 타임아웃은 수술 결과 개선에 기여하는 안전 체크리스트의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 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인식과 수행 사이에 간극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팀 문화와 표준화된 프로토콜이 중요합니다
[1].
핵심! 타임아웃은 ‘멈춤(pause)’입니다. 시술 직전 모든 팀원이 동시에 집중하여 환자·부위·시술명을 구두로 맞추는 행위 자체가 환자안전의 핵심 중재이며, 이는 국시에서도 ‘팀 기반 구두 확인’이라는 표현으로 자주 출제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wareness and implementation of the time-out procedure among surgical teams: current status and influencing factors.일반논문Liu Z, Luo X, Liao X, Zhang Z. (2026) · DOI: 10.3389/fpubh.2026.1850411
- [2]
Time-Out and Its Role in Neurosurgery.일반논문LoPresti MA, Du RY, Yoshor D (2021) · DOI: 10.1093/neuros/nyab149
- [3]
Surgical site verification: A through Z.일반논문Dunn D (2006) · DOI: 10.1016/j.jopan.2006.07.005
- [4]
The "teaching time-out": a novel framework for surgical education.일반논문Guidolin K, Yan H, Quereshy F (2020) · DOI: 10.1503/cjs.00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