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모를 달고 있는 환자에게 검사가 유난히 잦은 까닭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마이메르시 신규가이드] 체외막형 산화장치 (ECMO) 패키지 문제집 보기
결과가 나왔을 때
문제

에크모를 달고 있는 환자에게 검사가 유난히 잦은 까닭으로 옳은 것은?

해설
기계가 환자의 순환과 산소화를 대신 맡고 있어 설정을 건드리지 않아도 환자 쪽이 달라지면 결과가 달라지고, 그 변화는 활력징후에 드러나기 전에 검사에 먼저 나타나는 일이 많다. 검사가 잦은 것은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변화를 숫자로만 붙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근거 조문] 에크모 실무가이드 part6 CHAPTER 6.1
같은 주제 다음 문제에크모 환자의 동맥혈가스분석 결과를 읽을 때 함께 생각해야 할 점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마이메르시 신규가이드] 체외막형 산화장치 (ECMO) 패키지9,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근거와 원칙

에크모 환자를 맡으면 검체 용기를 손에서 놓을 새가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검사가 잦은 까닭은 기계가 환자의 순환과 산소화를 대신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설정을 건드리지 않아도 환자 쪽이 달라지면 결과가 달라지고, 그 변화는 활력징후에 드러나기 전에 검사에 먼저 나타나는 일이 많습니다. 환자 스스로 만들어 내는 순환의 몫이 줄어 있으니, 평소라면 혈압이나 맥박이 먼저 흔들려 알려 주던 신호가 기계에 가려져 늦게 보이는 셈입니다. 그래서 변화를 붙잡는 통로가 숫자 쪽으로 몰립니다. 동맥혈가스분석은 산소화와 환기, 산-염기 상태를 한 번에 보여 주고 젖산은 조직에 관류가 충분한지를 봅니다. 회로에는 채혈할 수 있는 지점이 여러 곳이라 산화기 전 혈액가스와 산화기 후 혈액가스를 나란히 놓고 산화기가 제 일을 하는지 확인하는 검사도 따로 붙습니다. 회로를 도는 동안 적혈구가 깨질 수 있고 항응고제를 쓰는 중이므로 용혈을 보는 검사와 응고·출혈을 보는 검사가 정해진 묶음으로 함께 나갑니다. 검사가 잦은 것은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변화를 숫자로만 붙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사가 잦다는 것은 감시의 창을 좁게 유지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창이 좁아야 변화가 시작된 지점을 짚을 수 있고, 그래야 대응이 늦지 않습니다.

핵심! 기계가 환자를 대신하는 동안 변화는 활력징후보다 검사에 먼저 나타납니다.

오답 감별 포인트

1번은 결과가 에크모 설정을 자동으로 바꾼다고 본 답입니다. 설정은 사람이 바꾸는 것이고 결과가 기계를 저절로 움직여 주지는 않습니다. 2번은 항응고 목표치를 검사로 새로 정한다고 본 답인데, 목표치는 기관이 정해 둔 기준을 따르는 값이지 검사 때마다 새로 만드는 값이 아닙니다. 4번은 환자 쪽 변화를 기계 경보가 먼저 잡는다고 본 답입니다. 경보는 혈류량과 압력, 공기, 전원처럼 회로 쪽 사건에 걸려 있어 환자 쪽 변화를 대신 알려 주지 않습니다. 5번은 검사 간격을 기종이 정한다고 본 답인데, 간격은 환자 상태와 기관 지침이 정합니다. 혼동 주의! 기계가 알려 주는 영역과 검사가 알려 주는 영역은 서로 다릅니다.

임상 적용

첫 근무에서는 검사가 몰리는 시간대에 손이 묶이기 쉽습니다. 근무를 시작할 때 자기 부서의 기본 검사 간격과 간격을 좁히게 되는 상황을 먼저 확인해 두면 하루의 모양이 미리 그려집니다. 한 기관 지침은 침상 간호사가 통상 두세 시간마다 동맥혈가스분석을 시행하고 별도 지시가 있으면 달리한다고 적어 두었는데, 이 숫자를 그대로 옮기지 않고 우리 병원 기준을 확인합니다. 검사를 내보낼 때마다 지점과 시각, 그 시각의 설정을 함께 남겨 두는 습관이 하루를 훨씬 편하게 만듭니다. 몇 시간 뒤에 결과를 견줄 때 되짚을 정보가 이미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인계·보고에서 쓰는 법

"활력징후는 그대로인데 이번 결과가 직전보다 달라졌습니다"처럼 두 가지를 붙여 말하면 받는 사람이 상황을 바로 잡습니다. 다음 근무자에게는 "다음 채혈은 몇 시이고 간격을 좁힐지는 아직 답을 기다리는 중입니다"처럼 끝나지 않은 일로 넘깁니다. 기본 간격과 간격을 좁히는 기준은 우리 병원 기준을 확인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검사가 유난히 잦은 이유숫자가 활력징후보다 먼저 움직인다

에크모가 순환과 산소화를 대신 맡고 있는 동안에는 환자 스스로 만들어 내는 몫이 줄어 있다. 그래서 환자 쪽 변화가 활력징후에 드러나기 전에 검사에 먼저 나타나는 일이 많다.

설정을 건드리지 않아도 환자 쪽이 달라지면 결과가 달라진다. 동맥혈가스분석과 젖산, 산화기 전후 혈액가스, 용혈과 응고를 보는 묶음이 정해진 간격으로 반복해 나가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검사가 잦다는 것은 일이 많다는 뜻이 아니라 변화를 숫자로만 붙잡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근무 시작 때 기본 간격과 간격을 좁히게 되는 상황을 확인해 둔다.

주의

기계 경보는 혈류량과 압력, 공기, 전원 같은 회로 쪽 사건에 걸려 있다. 환자 쪽 변화를 경보가 대신 알려 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검사 간격은 우리 병원 기준을 확인한다.

핵심 개념

[마이메르시 신규가이드] 체외막형 산화장치 (ECMO) 문제은행 250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