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추는 답이 나오지 않는 생각이 맴도는 과정이므로 내용을 파고들수록 길어진다. 먼저 아까 하시던 생각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고 짚어 주어 알아차림를 돕는다. 그다음 미리 만들어 둔 목록에서 몸이나 손을 쓰는 활동을 골라 주의를 옮기는 연습을 함께한다.
지시와 논증은 피한다. 생각을 참으라고 하면 억누를수록 더 떠오르고, 옳고 그름을 따지면 반추이 이어진다. 내용을 처음부터 다시 묻는 것도 함께 맴도는 셈이며 혼자 두면 시간만 늘어난다. 반추가 없어지는 게 낫겠다는 쪽으로 옮겨 가면 위험 신호이므로 자살 사고를 직접 확인하고 팀에 알린다. 주의를 옮길 활동 목록은 대상자와 미리 함께 만들어 병실에 붙여 둔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