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약을 시작한 뒤 몇 주 안에 발열과 인후통이 오고 이어 홍반과 물집이 번지면 중증 약물이상반응을 의심합니다. 감별의 열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입안·결막·생식기의 점막 미란이고, 다른 하나는 문질렀을 때 표피가 밀려 벗겨지는 소견입니다. 감기와 비슷한 전구증상 때문에 바이러스 질환으로 오인되기 쉬우므로, 최근 복용을 시작한 약을 반드시 시간 순서로 확인합니다.
처치는 원인 약의 즉시 중단으로 시작합니다. 용량을 줄여 계속 쓰면 병이 진행합니다. 이후에는 화상에 준해 관리합니다. 수액과 전해질을 보충하며 섭취량과 배설량을 기록하고, 무균적 상처 관리와 감염징후 감시를 시행합니다. 눈 점막이 침범되면 유착을 막기 위해 조기 안과 협진을 요청하고, 원인 약물은 기록에 분명히 남깁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