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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무릎 관절천자로 활액을 뽑은 직후 환자에게 시행할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관절천자 후에는 천자부위를 압박드레싱으로 덮고 하루 정도 그 관절을 무리하게 쓰지 않게 한다. 부종과 통증은 냉찜질로 줄이고 발적·열감·발열 같은 감염징후를 관찰한다. 뽑은 활액은 지체 없이 검사실로 보내야 세균과 결정, 세포 수 분석 결과가 정확하며 실온에 오래 두면 결과가 달라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관절천자(arthrocentesis)는 무균적으로 바늘을 관절강에 넣어 활액을 뽑는 시술입니다.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진단으로, 뽑은 활액의 색과 혼탁도, 백혈구 수, 세균 배양, 결정 유무를 보아 감염성 관절염과 통풍, 골관절염을 구분합니다. 다른 하나는 치료로, 관절에 고인 액체를 빼내 압력을 낮추고 통증을 줄이며 필요하면 약물을 관절 안에 주입합니다.
시술 직후 간호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천자부위를 멸균 드레싱으로 덮고 압박해 출혈과 활액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막습니다. 둘째, 그 관절을 하루 정도 무리하게 쓰지 않도록 합니다. 곧바로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오래 걸으면 출혈과 부종, 통증이 심해집니다. 셋째, 냉찜질을 적용해 부종과 통증을 줄입니다. 온찜질은 혈관을 넓혀 부종을 키우므로 직후에는 쓰지 않습니다.
관찰 항목도 정리해 두겠습니다. 관절강은 혈관이 적고 면역세포가 도달하기 어려워 한번 감염되면 연골이 빠르게 망가집니다. 그래서 시술 후 발적, 열감, 부종이 늘어나는지, 통증이 오히려 심해지는지, 발열이 생기는지를 며칠 동안 확인하도록 교육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검체 취급은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활액은 지체 없이 검사실로 보내야 합니다. 실온에 오래 두면 세포가 깨지고 결정이 녹거나 새로 생겨 세포 수와 결정 판독 결과가 달라지며, 세균 배양의 정확도도 떨어집니다. 검체 용기와 검사 항목이 맞는지 확인하고 채취 시각을 기록합니다.
대비되는 개념으로 관절경 검사가 있습니다. 관절경은 절개를 통해 카메라를 넣어 관절 안을 직접 보는 시술이므로 마취가 필요하고 회복도 더 오래 걸립니다. 관절천자는 국소마취만으로 짧게 끝나지만, 무균술의 중요성과 감염 관찰이라는 점에서는 두 시술이 같습니다. 임상에서는 시술 전 항응고제 복용 여부와 출혈경향, 천자부위 피부의 감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십시오. 시술 전에는 국소마취 후에도 관절을 누르는 압박감이 느껴질 수 있음을 미리 설명하고, 바늘이 들어가는 동안 관절을 움직이지 않도록 자세를 잡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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