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증 환자는 지시를 이해하고 근력도 남아 있지만 동작의 순서를 조립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를 닦으세요' 같은 통짜 지시는 통하지 않습니다. 간호사가 운동 계획을 대신 짜 주어야 합니다. 동작을 짧은 단계로 쪼개어 한 번에 한 단계씩 말하고, 말과 함께 시범을 보여 줍니다. 환자의 손 위에 손을 겹쳐 첫 동작을 함께 시작해 주면 이어지는 동작이 따라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도 치료의 일부입니다. 매번 같은 순서와 같은 자리를 유지하고, 쓰는 순서대로 물건을 늘어놓습니다. 텔레비전 소리나 여러 사람의 말은 줄여 주의가 흩어지지 않게 합니다. 대신 해 주는 일이 늘수록 남은 기능은 빨리 줄어듭니다. 가족에게도 같은 방식을 교육해 집에서 하루 2~3회 같은 시간에 연습하도록 계획을 세웁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