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흉수 위쪽 척수손상 환자가 갑자기 심한 두통을 호소하면 먼저 자율신경반사부전을 떠올립니다. 혈압을 재어 평소 값과 비교하고, 얼굴과 목의 홍조·발한, 손상 아래쪽의 창백과 소름을 함께 확인합니다. 맥박이 느려져 있어도 심장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이 서맥은 올라간 혈압에 대한 반사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혈압은 2~5분 간격으로 반복해서 기록합니다.
조치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침상머리를 올려 앉히고, 조이는 옷과 복대를 풀고, 유발요인을 찾습니다. 방광 팽만이 가장 흔하므로 도뇨관의 꺾임과 막힘을 먼저 보고 소변이 나오지 않으면 도뇨를 준비합니다. 다음으로 변매복과 피부 자극을 확인합니다. 유발요인을 없앤 뒤에도 혈압이 높으면 처방된 속효성 항고혈압제를 준비하고,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