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이 들어가는 정맥에서 뽑으면 검체가 희석되거나 수액 성분이 섞여 전해질 값이 실제와 달라집니다. 포도당 수액이 섞이면 혈당이, 칼륨이 든 수액이 섞이면 혈청 칼륨이 크게 높게 나옵니다. 그래서 채혈 전에 수액이 어느 쪽에 들어가는지 확인하고 반대쪽 팔을 고릅니다.
한쪽 팔만 쓸 수 있으면 주입을 잠시 멈추고 주입 부위보다 아래쪽에서 뽑습니다. 지혈대를 오래 묶거나 검체를 세게 흔들면 용혈로 칼륨이 높게 나오므로, 지혈대는 짧게 묶고 검체는 지체 없이 보냅니다. 결과가 환자 상태와 크게 어긋나면 채혈 조건부터 확인하고 보고합니다. 여러 용기에 나누어 담을 때는 정해진 순서를 지키고, 어떤 경로로 얻은 검체인지도 기록에 남깁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