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장질환은 면역 매개 염증이 전신으로 작용해 장 밖 장기에도 병변을 만듭니다. 큰 관절이 비대칭으로 붓는 말초 관절염, 눈이 충혈되고 부시는 포도막염, 정강이 앞쪽에 붉고 아픈 결절이 생기는 결절홍반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소견은 장 증상이 나빠지는 시기와 겹쳐 나타나는 일이 많아, 활동기 평가에 함께 넣어 봅니다.
감염이라면 고열과 혈압 저하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이라면 달덩이얼굴과 고혈당이 동반된다는 점에서 구분합니다. 눈 증상은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과 진료를 지체 없이 연계하고, 관절통에 해열소염진통제를 임의로 쓰지 않도록 교육합니다. 혈성 설사가 하루 6회처럼 잦아진 시점과 장외 증상이 함께 시작되었는지 기록해 보고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