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치유가 더딘 대상자에게 제공할 식이 교육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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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상처 치유가 더딘 대상자에게 제공할 식이 교육으로 옳은 것은?

해설
상처 치유에는 콜라겐을 만드는 단백질과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C가 필요하므로 두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게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육아조직 형성이 늦어지고 상처가 벌어지기 쉽다. 열량만 채우는 탄수화물 위주 식사로는 치유에 필요한 재료가 공급되지 않는다는 점이 함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상처가 아무는 과정은 새 조직을 만들어 내는 공사와 같습니다. 공사에는 재료가 필요하고, 그 재료는 음식으로 들어옵니다. 드레싱을 아무리 잘해도 재료가 부족하면 치유는 더디게 진행됩니다.
가장 중요한 재료는 단백질입니다. 상처가 아물 때 만들어지는 육아조직과 흉터의 뼈대는 콜라겐(collagen)이라는 단백질이고, 이 콜라겐을 만들려면 아미노산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혈액검사에서 알부민이 낮은 대상자는 치유가 느리고 상처가 벌어지는 열개(dehiscence)가 잘 생깁니다. 수술이나 욕창처럼 조직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평소보다 단백질 요구량이 늘어난다는 점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이 제대로 된 형태로 만들어지도록 돕습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콜라겐이 약하게 만들어져 상처가 쉽게 벌어지고 모세혈관도 약해집니다. 아연은 세포 분열과 상피화에 관여하고, 비타민A는 상피 형성과 면역에 관여합니다. 철은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의 재료이므로 부족하면 상처 부위로 가는 산소 공급이 줄어듭니다.
대비해서 정리하면, 열량과 재료는 다릅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몸이 쓸 에너지를 대 주는 역할이 크고, 조직을 만드는 재료는 주로 단백질입니다. 열량만 충분하고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는 겉으로는 잘 먹는 것처럼 보여도 치유에 필요한 것을 채워 주지 못합니다. 반대로 열량이 크게 부족하면 몸이 근육 단백질을 에너지로 끌어다 쓰기 때문에, 충분한 열량 위에 단백질을 더하는 것이 맞습니다.
수분도 놓치기 쉬운 항목입니다. 삼출물이 많다고 물을 줄이면 탈수로 조직 관류가 나빠져 치유가 더 늦어집니다. 삼출물은 드레싱 선택으로 관리할 문제이지 수분 제한으로 줄일 문제가 아닙니다.
임상에서 확인할 점은 실제 섭취량입니다. 식단표에 고단백 식이가 올라가 있어도 대상자가 남긴다면 의미가 없으므로, 섭취량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하면 영양사와 상의해 소량씩 자주 먹는 형태나 보충식으로 바꿉니다. 당뇨병이나 신장질환처럼 단백질과 수분 조절이 필요한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일률적으로 늘리지 말고 처방된 범위 안에서 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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