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의 경과는 잠복기, 전구기, 질병기, 회복기의 네 단계로 정리합니다. 잠복기는 병원체가 들어왔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기간이고, 전구기는 미열과 권태감처럼 어느 감염병에서나 보이는 비특이적 증상만 나타나는 기간입니다. 특징적 증상이 뚜렷해지면 질병기, 증상이 가라앉고 조직이 회복되면 회복기로 봅니다.
판단할 때는 증상의 유무와 성격을 순서대로 확인합니다. 증상이 하나도 없으면 잠복기, 증상이 있으나 모호하면 전구기, 그 감염병 고유의 증상이 있으면 질병기입니다. 체온이 37.6℃로 오르고 몸살감만 있는 상태는 전구기에 해당합니다. 전구기는 증상이 약해 놓치기 쉬우나 병원체 배출은 이미 활발하므로, 노출력이 있으면 확진 전이라도 전파 경로에 맞는 주의 지침을 적용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