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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뼈 전이가 있는 암 환자가 등 통증과 함께 다리 힘이 빠진다고 할 때 간호는?

해설
뼈 전이 환자에게 등 통증과 하지 위약이 함께 나타나면 악성 척수압박을 의심한다. 치료가 늦으면 마비가 영구적으로 남으므로 눕혀 안정시키고 즉시 보고해 영상검사와 스테로이드·방사선치료로 넘어가야 한다. 통증만 조절하며 지켜보거나 운동을 권하면 압박이 진행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악성 척수압박은 종양이 척추뼈로 전이해 자라면서 척수나 신경뿌리를 눌러 생기는 종양 응급입니다.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처럼 뼈 전이가 흔한 암에서 자주 생기며, 시간을 다투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신경이 눌린 시간이 길어질수록 회복이 어려워지고, 걷지 못하는 상태로 발견되면 치료 후에도 걷기 기능을 되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즉 이 상태의 예후는 '치료를 시작할 때 환자가 어느 정도 걸을 수 있었는가'에 크게 좌우됩니다.
증상의 순서를 알아 두시면 조기에 잡아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등이나 허리의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누우면 나아지는 보통의 근골격 통증과 달리 밤에 심해지거나 누웠을 때 더 아프고, 기침이나 힘을 줄 때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다음으로 하지의 위약과 보행장애가 오고, 그 뒤에 감각 저하와 저림이 생기며, 마지막 단계에서 배뇨·배변 장애가 나타납니다. 배뇨장애가 나타난 시점은 이미 늦은 단계이므로, 통증과 위약 단계에서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호의 우선순위를 정리하겠습니다. 의심되는 즉시 환자를 눕혀 척추를 안정시키고 불필요한 앉기와 보행을 제한한 뒤 보고합니다. 척추 자기공명영상으로 확인하고, 부종을 줄이기 위한 스테로이드 투여와 방사선치료 또는 수술이 신속히 이루어집니다. 간호사는 그동안 근력과 감각 수준을 정해진 간격으로 재어 변화 추세를 기록하고, 배뇨량과 잔뇨를 확인하며, 욕창과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을 병행합니다.
대비되는 상황도 정리해 두십시오. 같은 등 통증이라도 근육 긴장이나 골관절염에서 오는 통증은 자세를 바꾸면 완화되고 신경학적 결손이 없습니다. 반면 신경 증상이 함께 있으면 통증의 성격이 달라진 것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암 환자의 등 통증을 '뼈 전이 통증'으로만 보고 진통제 용량만 올리는 것입니다. 진통제는 필요하지만, 다리 힘이 빠졌다거나 소변을 참기 어렵다는 말이 새로 나왔다면 그 자체가 응급 신호임을 기억하십시오. 또 침상안정 중에도 통나무 굴리기 방식으로 체위를 바꾸어 척추 정렬을 유지하면서 욕창과 폐합병증을 함께 예방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종양 응급 조기 신호등 통증에 신경 증상이 겹치는 순간

뼈 전이가 있는 환자의 등 통증은 흔하지만, 거기에 하지 위약이나 감각 변화가 더해지면 성격이 달라집니다. 악성 척수압박은 증상이 통증에서 위약, 감각저하, 배뇨·배변 장애 순으로 진행하며, 걷지 못하는 상태로 발견될수록 회복이 어렵습니다. 누웠을 때 더 아프거나 밤에 심해지는 통증, 기침할 때 악화되는 통증은 특히 주의해서 보고합니다.

의심되면 환자를 눕혀 척추를 안정시키고 불필요한 보행을 제한한 뒤 즉시 보고합니다. 이후 하지 근력을 0~5등급으로, 감각 경계선을 표시해 정해진 간격으로 반복 측정하고 추세를 기록합니다. 배뇨량과 잔뇨를 확인하고, 부동에 따른 욕창·혈전 예방을 함께 시작합니다. 스테로이드 투여 후에는 혈당과 감염 징후를 함께 감시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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