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게 인지저하가 보이면 가역적 원인을 먼저 훑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비타민 결핍, 약물, 우울, 그리고 정상압수두증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보행장애가 기억저하보다 먼저 또는 함께 시작되었고 최근 요실금이 생겼다면 정상압수두증을 의심합니다. 증상이 시작된 시점을 각각 물어 시간 순서를 표로 정리해 두면 감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간호 기록에는 걷는 모습을 관찰해 적습니다. 보폭, 발을 떼는 높이, 방향을 바꿀 때 걸음 수, 뒤로 밀렸을 때 회복 여부를 봅니다. 진단을 위해 요추천자로 뇌척수액을 30~50 mL 정도 빼낸 뒤 보행이 좋아지는지 확인하기도 하므로, 검사 전후 보행 속도와 걸음 수를 같은 방법으로 재어 비교합니다. 낙상 위험이 높으므로 침대를 낮추고 야간 조명과 이동 보조를 계획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