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균형을 정확히 보기 위해 배설량으로 기록해야 할 것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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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수분 균형을 정확히 보기 위해 배설량으로 기록해야 할 것으로 옳은 것은?

해설
섭취량에는 마신 물과 국, 녹아서 물이 되는 얼음과 젤리, 정맥으로 들어간 수액과 약물 희석액, 관으로 넣은 물이 모두 들어간다. 배설량에는 소변과 구토물, 설사, 배액관으로 나온 액체가 들어간다. 흡입으로 준 수분은 양을 잴 수 없어 기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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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이 문항은 수분 균형 기록에서 무엇을 어느 칸에 적어야 하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섭취량과 배설량 기록은 체액 상태를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입니다. 그런데 기록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면 숫자는 남아도 해석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어느 쪽에 넣을지에 대한 약속이 필요합니다. 기준은 단순합니다. 경로가 무엇이든 몸 안으로 들어간 액체는 섭취량이고, 몸 밖으로 빠져나온 액체는 배설량입니다. 상처나 복강, 흉강에 넣어 둔 배액관으로 흘러나온 액체는 분명히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이므로 배설량 칸에 적습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면 섭취량에는 마신 물과 음료, 국과 미음처럼 국물이 있는 음식, 실온에서 녹아 물이 되는 얼음과 젤리와 아이스크림, 코위관이나 위루로 넣은 영양액과 물, 정맥으로 들어간 수액과 약물 희석액, 수혈한 혈액이 모두 들어갑니다. 배설량에는 소변, 구토물, 설사, 배액관 배액, 지속적인 위장관 흡인으로 빠져나온 액체, 그리고 액체가 흠뻑 밴 드레싱이 들어갑니다. 얼음은 부피 그대로가 아니라 녹았을 때의 부피로 환산해 적는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둡니다.
대비되는 개념은 재지 못하는 손실, 곧 불감성 손실입니다. 호흡으로 나가는 수증기와 피부에서 증발하는 수분은 눈에 보이지 않아 양을 잴 수 없으므로 기록에 넣지 않습니다. 같은 이유로 네뷸라이저나 가습기로 공급한 수분도 얼마나 몸에 들어갔는지 알 수 없어 섭취량에 넣지 않습니다. 다만 열이 나거나 숨을 몹시 가쁘게 쉬는 환자, 땀을 많이 흘리는 환자에서는 이 손실이 크게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기록상 균형이 맞는데도 환자가 탈수 소견을 보인다면 재지 못한 손실을 먼저 떠올립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기록을 다른 자료와 함께 읽는 일입니다. 매일 같은 시각에 같은 옷차림으로 잰 체중은 하루 사이의 체액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보여 주므로 기록과 짝을 지어 봅니다. 여기에 활력징후와 부종, 경정맥 팽대, 소변의 색과 농축 정도를 함께 놓아야 균형 숫자가 뜻을 갖습니다. 또 근무 교대마다 합계를 내고 하루 총량을 정리해, 다음 근무자가 어느 시점부터 균형이 기울었는지 알아볼 수 있게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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