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유사제는 장의 연동운동을 늦추고 수분 흡수 시간을 늘려 대변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오심과 졸음은 시간이 지나면 내성이 생겨 줄어들지만, 변비에는 내성이 생기지 않아 복용하는 내내 이어집니다. 그래서 투여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완하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장 운동뿐 아니라 항문 조임근의 긴장도 높아져 배변 반사가 둔해집니다.
매 근무마다 마지막 배변 시각을 확인해 기록하고 사흘 이상 배변이 없으면 분변 매복을 사정합니다. 금기가 없으면 수분과 활동을 늘리되, 장 운동이 느린 상태에서 섬유질만 늘리면 팽만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진통제를 임의로 거르면 돌발통이 생기므로 부작용은 따로 관리합니다. 배가 갑자기 부풀고 묽은 변만 조금씩 새어 나오면 분변 매복을 의심하고 사정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