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나오지 않으면 먼저 배액체계의 문제인지 봅니다. 환자가 관을 깔고 눕지 않았는지, 배액관이 난간이나 다리 사이에서 꼬이지 않았는지, 관 안에 침전물이 보이지 않는지, 소변주머니가 방광보다 높이 올라가 있지 않은지를 순서대로 훑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만 풀어도 다시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액체계가 멀쩡하면 치골 위쪽을 만져 방광팽만을 사정합니다. 방광이 차 있으면 막힌 것이고 비어 있으면 소변 생성이 줄어든 것으로, 어느 쪽이든 보고합니다. 성인에서 시간당 30 mL에 못 미치는 상태가 이어지면 신장 혈류 감소를 함께 의심합니다. 방광세척과 도뇨관 교환은 처방에 따라 시행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