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견을 보이는 등의 색소성 병변에 대한 판단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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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다음 소견을 보이는 등의 색소성 병변에 대한 판단으로 옳은 것은?

해설
비대칭, 불규칙한 경계, 여러 색의 혼재, 6 mm를 넘는 지름, 최근의 변화가 모두 있으면 악성흑색종을 의심해 조직검사로 확진한다. 지루각화증은 경계가 뚜렷하고 표면이 사마귀처럼 두툼하며, 단순 색소침착은 색이 고르다. 진물과 가려움이 더해지면 지켜보지 않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악성흑색종(malignant melanoma)은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세포에서 생기는 피부암으로, 피부암 가운데 발생 빈도는 낮지만 전이가 빠르고 예후가 나빠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시된 병변은 좌우 모양이 다르고, 가장자리가 들쭉날쭉하며, 한 병변 안에 여러 색이 섞여 있고, 지름이 6 mm를 넘어 9 mm까지 커졌으며, 최근 진물과 가려움이라는 변화가 더해졌습니다. 다섯 가지 경고 소견이 모두 들어맞으므로 단순한 점이나 노인성 병변으로 보지 말고 조직검사를 의뢰해야 합니다.
흑색종을 걸러 내는 기준은 흔히 다섯 글자로 정리합니다. 비대칭(asymmetry)은 병변을 반으로 접었을 때 두 쪽 모양이 다른 것이고, 경계(border)는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불규칙하거나 번져 있는 것입니다. 색(color)은 한 병변 안에 갈색, 검은색, 붉은색, 흰색, 푸른색 등이 섞여 있는 것을 말하고, 지름(diameter)은 6 mm를 넘는 경우를 경고로 봅니다. 마지막 변화(evolving)는 크기, 모양, 색, 표면이 최근 달라졌거나 가려움, 출혈, 진물이 새로 생긴 것을 뜻하며 실무에서는 이 항목이 가장 강력한 신호입니다.
혼동하기 쉬운 병변을 갈라 두면 판단이 빨라집니다. 지루각화증은 나이가 들며 생기는 양성 병변으로 경계가 또렷하고 표면이 기름진 사마귀처럼 두툼하게 붙어 있는 느낌을 줍니다. 일광흑자나 색소침착은 색이 고르고 경계가 매끈하며 크기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혈관종은 붉은 병변으로 유리판으로 누르면 색이 옅어집니다. 반면 흑색종은 색이 고르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달라진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관찰의 사각지대와 예방 교육입니다. 등, 두피, 발바닥, 발톱 밑처럼 환자가 스스로 보기 어려운 곳은 거울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으로 확인하게 해야 합니다. 손발바닥과 손발톱 밑에 생기는 형태가 적지 않으므로 발도 반드시 살펴야 합니다. 의심스러운 병변을 발견하면 짜거나 긁지 말고, 연고를 바르며 경과를 보는 대신 곧바로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며, 평소에는 자외선 차단과 그늘 이용을 함께 교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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