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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다음 성인의 체질량지수를 계산한 값으로 옳은 것은?

해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키 160 cm는 1.6 m이므로 제곱하면 2.56이고, 64를 2.56으로 나누면 25.0이 된다. 키를 제곱하지 않고 1.6으로 그대로 나누면 40.0이 나오므로 단위 환산과 제곱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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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성인의 비만 정도를 간단히 가늠할 때 가장 널리 쓰이는 지표입니다. 계산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키의 단위입니다. 식에 들어가는 키는 센티미터가 아니라 미터이므로 160 cm는 1.6 m로 바꾸어야 합니다. 둘째는 제곱입니다. 1.6을 제곱하면 2.56이고, 64를 2.56으로 나누면 25.0이 됩니다. 제곱을 잊고 64를 1.6으로 그대로 나누면 40.0이라는 엉뚱한 값이 나오는데, 이 값은 사람의 체질량지수로는 나올 수 없는 범위라는 점을 떠올리면 계산이 틀렸음을 스스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체질량지수는 키 대비 체중만 보는 지표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체지방이 적은데도 값이 높게 나오고, 근육이 빠진 노인은 체지방이 많은데도 값이 정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영양 사정에서는 체질량지수 하나만 쓰지 않고 허리둘레, 최근 체중 변화, 식사 섭취량, 혈청 단백질 지표를 함께 봅니다.
대비되는 개념도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체질량지수는 전체적인 체격을 보는 값이고, 허리둘레는 복부에 지방이 몰려 있는지를 보는 값입니다. 같은 체질량지수라도 복부비만이 있으면 대사질환 위험이 더 큽니다. 또 체질량지수는 한 시점의 값이지만, 최근 몇 달 사이 체중이 얼마나 줄었는지를 나타내는 체중 변화율은 영양불량의 위험을 알려 주는 다른 축의 지표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실제 측정입니다. 환자가 말한 키와 체중을 그대로 받아 적으면 오차가 커지므로 입원 시에는 직접 재는 것이 원칙입니다. 부종이나 복수가 심한 환자는 체중이 실제 영양상태보다 부풀려 나오므로, 이때는 체질량지수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부종의 정도를 함께 기록해 해석해야 합니다.
계산 문항을 만났을 때의 점검 순서도 익혀 두면 좋습니다. 먼저 식을 그대로 적고, 다음으로 단위를 식이 요구하는 단위로 바꾸며, 그다음에 숫자를 넣어 계산하고, 마지막으로 나온 값이 상식적인 범위인지 되짚어 봅니다. 이 네 단계를 지키면 단위 환산을 빠뜨리거나 제곱을 잊는 실수를 대부분 걸러 낼 수 있습니다. 국가시험의 계산 문항은 복잡한 연산을 요구하지 않고 식과 단위를 정확히 아는지를 확인하는 수준이므로, 식을 외우기보다 식이 무엇을 재려는 값인지 이해해 두는 편이 오래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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