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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채혈한 혈액 검체를 보내려는데 표지가 붙어 있지 않은 것을 발견했을 때는?

해설
표지가 없는 검체는 어느 환자의 것인지 되짚어 확인할 방법이 없어 잘못된 판독과 치료로 이어지므로 폐기하고 환자 확인을 거쳐 다시 채취한다. 표지는 채혈한 자리에서 환자를 확인한 직후에 붙이는 것이 원칙이다. 기록이나 기억에 기대어 뒤늦게 붙이는 것이 가장 위험한 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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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표지가 붙어 있지 않은 혈액 검체는 폐기하고, 환자를 확인한 뒤 다시 채혈해야 합니다.
검체 표지는 그 검체가 누구의 것인지를 증명하는 유일한 근거입니다. 표지가 없으면 어느 환자의 것인지 되짚어 확인할 방법이 없고, 잘못 연결된 결과는 그대로 진단과 치료의 근거가 되어 다른 환자에게 필요 없는 처치나 잘못된 약물로 이어집니다. 특히 혈액형이나 교차시험처럼 잘못된 결과가 곧바로 생명을 위협하는 검사에서는 되돌릴 수 없는 사고가 됩니다. 그래서 확인할 수 없는 검체는 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표지는 언제 붙이는가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표지는 채혈한 자리에서, 환자에게 이름과 생년월일 등 두 가지 이상의 지표로 본인을 확인한 직후에 붙입니다. 미리 붙여 둔 용기를 들고 가면 환자가 바뀌었을 때 그대로 잘못 붙게 되고, 처치실로 돌아와 붙이면 여러 검체가 섞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고르기 쉬운 오답들은 모두 기억이나 기록으로 검체와 환자를 다시 잇겠다는 방법입니다. 채혈 기록을 보고 붙이거나, 채혈한 간호사에게 물어 확인하거나, 검사실에 전화로 알려 보내는 방식이 그렇습니다. 이 방법들은 검체 자체에 남은 증거가 아니라 사람의 기억에 기대고 있어서, 검체가 바뀐 경우를 걸러 내지 못합니다. 남은 검체와 함께 보내 검사실에서 가려내게 하는 방법도 검사실에 그럴 근거가 없다는 점에서 같은 잘못입니다.
환자 확인은 검체에만 해당하는 절차가 아닙니다. 투약과 수혈, 수술과 검사에 이르기까지 대상자를 맞추는 일은 같은 원칙으로 이루어지며, 병실 번호나 침상 위치처럼 바뀔 수 있는 정보는 확인 지표로 쓰지 않습니다. 환자가 스스로 말할 수 있다면 이름을 직접 말하게 하고, 말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팔찌와 기록을 대조합니다. 이 습관이 있어야 표지가 빠지는 상황 자체가 줄어듭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이런 일이 생겼을 때의 보고입니다. 다시 채혈하기 전에 환자에게 사정을 설명해 협조를 구하고, 사건 자체는 기관의 절차에 따라 보고해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는 이유를 찾도록 합니다. 잘못을 덮기 위해 표지를 나중에 붙이는 선택이 가장 위험하다는 점을 분명히 해 두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검체 표지 관리표지는 환자 곁에서 붙인다

검체 표지는 채혈한 자리에서, 이름과 생년월일 등 두 가지 이상의 지표로 환자를 확인한 직후에 붙입니다. 미리 붙여 둔 용기를 들고 가거나 처치실로 돌아와 붙이면 환자가 바뀌거나 검체가 섞여도 알아챌 수 없습니다.

표지가 없는 검체를 발견했다면 기억이나 기록으로 다시 잇지 않습니다. 그 검체는 폐기하고 환자 확인을 거쳐 다시 채취하며, 환자에게 사정을 설명해 협조를 구합니다. 사건은 기관의 절차에 따라 보고해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는 이유를 찾고, 나중에 표지를 붙여 덮는 선택은 하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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