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투여하는 항생제를 준비하기 전에 간호사가 확인해야 할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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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처음 투여하는 항생제를 준비하기 전에 간호사가 확인해야 할 것은?

해설
항생제는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첫 투여 전에 같은 계열 약물로 발진이나 가려움, 호흡곤란이 있었는지를 확인해 기록에 남기고 처방한 의사에게 알린다. 체온과 식사 여부는 투여 시점을 정할 때 참고하는 정보다. 예전에 한 번 맞았다고 해서 이번에도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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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처음 투여하는 항생제를 준비하기 전에 간호사가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과거에 항생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는지입니다.
항생제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를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약물이 몸에 들어간 뒤 짧은 시간 안에 두드러기와 가려움, 얼굴과 후두의 부종, 기관지 수축에 따른 호흡곤란, 혈압 저하가 이어지는 반응으로 생명을 위협합니다. 그래서 첫 투여 전에 같은 계열 약물로 발진이나 가려움, 호흡곤란이 있었는지를 묻고, 있었다면 어떤 약을 언제 어떤 증상으로 겪었는지까지 확인해 기록에 남기고 처방한 의사에게 알립니다.
확인해야 할 정보와 참고하는 정보를 갈라 두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알레르기 병력은 투여 여부 자체를 바꾸는 정보이고, 체온이나 해열제 복용 시각은 발열 경과를 읽고 투여 시점을 잡을 때 쓰는 참고 정보입니다. 정맥주사 부위를 언제 바꾸었는지는 정맥염을 살필 때, 식사량은 경구약의 흡수를 볼 때 필요한 정보입니다. 모두 필요한 관찰이지만 첫 투여 전에 반드시 걸러야 할 위험과는 층이 다릅니다.
흔한 오해는 전에 한 번 맞고 괜찮았으니 이번에도 안전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감작이 이루어진 뒤에 나타나므로 처음에는 아무 일이 없다가 다음 투여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전에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이 앞으로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알레르기를 확인하는 질문도 구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냥 약 알레르기가 있느냐고 물으면 소화불량이나 어지러움 같은 부작용까지 섞여 들어옵니다. 어떤 약을 쓴 뒤 얼마 만에 어떤 증상이 나타났는지, 병원 치료를 받았는지를 물어 실제 과민반응과 흔한 부작용을 갈라 두어야 다음 처방에도 정확한 정보가 이어집니다. 확인한 내용은 구두로만 전하지 말고 기록에 남깁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투여를 시작한 뒤의 관찰입니다. 첫 투여 때는 주입을 시작하고 얼마 동안 곁에서 지켜보며 피부와 호흡, 혈압 변화를 살피고, 환자에게도 가려움이나 목이 조이는 느낌, 어지러움이 생기면 즉시 알리도록 설명합니다. 알레르기가 확인되면 기록과 팔찌, 처방 화면 등 여러 곳에 표시해 다음 근무자도 같은 정보를 보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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