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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자해 충동이 되풀이된다고 말하는 경계성 성격장애 대상자에게 할 간호는?

해설
경계성 성격장애에서 자해는 견디기 어려운 감정을 다루는 수단이므로, 충동이 올라올 때 행동 대신 말로 알리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정해 두면 안전 확보와 감정 조절 훈련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하지 않겠다는 약속만으로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 충동 호소를 흘려 넘기면 행동이 더 커지는 쪽으로 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경계성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에서 자해 충동은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울 때 그 고통을 다루려는 수단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충동을 말로 알린다는 것 자체가 이미 조절 쪽으로 한 걸음 옮겨 온 것이며, 이때의 간호는 그 표현을 살려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정해 두는 것입니다. 충동이 올라오면 먼저 간호사에게 알리기로 약속하면, 위험을 조기에 알게 되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대상자는 감정을 행동이 아닌 말로 다루는 경험을 쌓게 됩니다.
대안을 정할 때는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누구에게, 어떤 말로, 어떤 상황에서 알릴지를 미리 정하고, 알렸을 때 치료진이 어떻게 반응할지까지 함께 확인해 둡니다. 알렸는데 아무 반응이 없거나 비난이 돌아오면 다음에는 말하지 않게 되므로, 알린 행동 자체를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다른 방법을 함께 연습해 두면 선택지가 늘어납니다.
오답들을 갈라 보겠습니다.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관찰을 줄이는 방식은 약속을 안전의 근거로 삼는 것인데, 약속만으로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관찰을 줄일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자해 이야기가 나올 때 화제를 돌리는 방식은 관심을 주지 않으면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에서 나오지만, 표현이 막히면 고통이 다른 방식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결과를 자세히 알려 두려움을 갖게 하는 방식은 겁을 주는 접근이어서 수치심만 남기고 조절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혼자 견디게 하는 방식은 지지를 끊는 조치입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지금의 감각에 주의를 붙드는 방식이나 안전한 장소로 옮겨 사람과 함께 있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상태가 안정된 시기에 미리 연습해 두어야 실제 상황에서 쓸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중요한 것은 치료진의 일관성입니다. 대상자마다 다른 기준으로 반응하면 관계가 흔들리고 치료진 사이의 갈등으로 이어지므로, 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팀이 미리 합의하고 같은 방식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또한 충동을 알렸을 때의 사정도 정해진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지금의 감정 상태와 위험 정도를 확인해 기록하고 치료진과 공유하며, 관찰 수준과 환경을 상태에 맞게 조정하고 필요한 평가로 연결하는 절차를 밟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자해 충동 사전 대안 약속말로 알리는 통로를 미리 만들기

충동이 올라오면 먼저 알리기로 정하고, 누구에게 어떤 말로 알릴지까지 구체적으로 합의한다. 알렸을 때 치료진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함께 확인해 두고, 알린 행동 자체를 인정해 준다. 하지 않겠다는 약속만으로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관찰을 줄일 근거로 삼지 않는다.

알림을 받으면 정해진 방식으로 감정 상태와 위험 정도를 확인해 기록하고 치료진과 공유하며, 관찰 수준과 환경을 상태에 맞게 조정한 뒤 필요한 평가로 연결한다. 치료진마다 기준이 다르면 관계가 흔들리므로 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팀이 미리 합의해 같은 방식으로 대응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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