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수가 줄고 처져 보인다고 넘기지 않는다. 어제까지 유지되던 지남력이 하루 사이 흔들리고 주의력이 무너지며 저녁에 혼란이 심해지면 저활동형 섬망을 의심한다. 우울이나 피로로 오인되어 발견이 늦어지는 일이 많으므로 변화가 시작된 시점을 확인해 기록한다.
원인을 찾는 것이 먼저다. 감염은 노인 섬망의 흔한 원인이므로 발열과 산소포화도, 수분과 전해질 상태, 최근 추가된 약물, 통증과 배뇨 문제를 확인해 보고한다. 낮에는 밝고 조용한 환경에서 깨어 있게 하고 시계와 달력을 보이는 곳에 두며, 날짜와 장소를 반복해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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