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은 면담 중 겉으로 드러나는 감정 표현이고, 기분은 대상자가 스스로 보고하는 감정 상태다. 두 가지를 따로 사정하고 따로 기록한다. 말의 내용과 표현이 어긋나면 부적절한 정동, 표현의 폭이 줄었으면 둔마된 정동, 짧은 사이 크게 오르내리면 불안정한 정동으로 기술한다.
기록에는 판단만 적지 말고 어떤 내용을 말할 때 어떤 표정과 말투였는지 관찰한 그대로 남긴다. 그래야 다른 치료진이 같은 자료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 웃는 모습 때문에 고통을 가볍게 평가하지 않도록 지금 기분이 어떤지를 따로 물어 함께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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