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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새벽 세 시가 넘어야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 지각을 거듭하는 청소년에게 할 교육은?

해설
일주기리듬 수면-각성장애 지연형은 생체시계가 뒤로 밀려 있는 상태이므로, 기상 시각을 고정하고 아침 햇빛을 쬐어 리듬을 앞으로 당기는 것이 핵심이다. 주말 늦잠과 긴 낮잠은 밀린 리듬을 다시 뒤로 미룬다. 저녁의 격렬한 운동과 밝은 화면은 잠드는 시각을 더 늦추므로 함께 조절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새벽 세 시가 넘어야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양상은 잠을 자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잠자는 시간대가 통째로 뒤로 밀린 상태입니다. 일주기리듬 수면-각성장애 지연형에서는 생체시계가 늦은 쪽으로 고정되어 있어, 정해진 시각에 자려 해도 잠이 오지 않고 일단 잠들면 수면 자체는 비교적 유지됩니다. 따라서 치료의 목표는 잠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리듬을 앞으로 당기는 것이고, 그 핵심 수단이 기상 시각 고정과 아침의 밝은 빛 노출입니다.
빛은 생체시계를 맞추는 가장 강한 신호입니다. 아침에 밝은 빛을 받으면 리듬이 앞으로 당겨지고, 밤늦게 밝은 빛을 받으면 리듬이 더 뒤로 밀립니다. 그래서 교육에서는 정해진 시각에 일어나 커튼을 열고 밖으로 나가 빛을 받게 하는 것과 함께, 저녁에는 조명을 낮추고 밝은 화면을 멀리하도록 안내합니다. 기상 시각을 먼저 고정하는 이유는 취침 시각은 마음대로 앞당길 수 없지만 기상 시각은 의지로 정할 수 있고, 기상이 고정되면 밤의 수면 압력이 쌓여 취침 시각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혼동하기 쉬운 방법들을 갈라 보겠습니다. 주말에 몰아서 자는 방식은 부족한 잠을 채우는 것 같지만 기상 시각을 다시 늦추어 리듬을 뒤로 밀어 놓고, 월요일 아침을 더 힘들게 만듭니다. 낮에 두 시간씩 자는 긴 낮잠은 밤에 쌓여야 할 수면 압력을 떨어뜨려 입면을 더 늦춥니다. 잠이 올 때까지 침대에 누워 기다리는 방식은 잠자리와 각성이 연결되게 만들어 입면을 더 어렵게 하며, 이는 수면위생에서 반대로 안내하는 항목입니다. 저녁의 격렬한 운동은 체온과 각성을 올려 잠드는 시각을 늦춥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이 문제가 게으름으로 오해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지각이 거듭되면 가정과 학교에서 의지 문제로 다루어져 갈등이 커지므로, 생체시계의 문제라는 설명을 보호자와 함께 나누는 것이 치료의 출발점이 됩니다.
또한 리듬을 당기는 과정은 하루아침에 끝나지 않습니다. 주말을 포함해 같은 기상 시각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수면일지를 적어 취침과 기상 시각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게 하면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수면 리듬 당기기 교육기상 시각 고정과 아침 빛 노출

취침 시각을 앞당기라고 말하기 전에 기상 시각부터 고정한다. 정해진 시각에 일어나 커튼을 열고 밖에서 밝은 빛을 받게 하면 뒤로 밀린 생체시계가 앞으로 당겨진다. 주말에도 같은 시각에 일어나게 하고, 몰아서 자는 잠과 긴 낮잠은 리듬을 다시 늦추므로 줄인다.

저녁에는 조명을 낮추고 밝은 화면을 멀리하며 격렬한 운동을 피하게 한다. 잠이 오지 않는데 누워 버티면 잠자리와 각성이 연결되므로 일어나 조용한 활동을 하다 다시 눕게 한다. 수면일지를 적게 해 변화를 눈으로 확인시키고, 게으름이 아니라 리듬의 문제임을 보호자와 함께 나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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