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높은 대상자에게 마음챙김 명상을 안내할 때 포함할 내용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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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스트레스가 높은 대상자에게 마음챙김 명상을 안내할 때 포함할 내용은?

해설
마음챙김은 지금 떠오르는 생각과 감각을 좋고 나쁨으로 판단하지 않고 알아차린 뒤 호흡이라는 닻으로 주의를 되돌리는 훈련이다.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는 것은 점진적 근육이완법, 편안한 장면을 떠올리는 것은 유도 심상, 기계 수치를 보며 조절하는 것은 바이오피드백이다. 부정적 생각을 곧바로 긍정 문장으로 바꾸는 것은 판단을 더하는 일이어서 마음챙김과 어긋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의 핵심은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생각과 감각을 좋고 나쁨으로 판단하지 않고 그대로 알아차린 뒤, 호흡이라는 닻으로 주의를 되돌리는 것입니다. 생각이 떠오르는 것 자체를 잘못이라고 보지 않으며, 떠올랐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되풀이하는 것이 훈련의 전부입니다. 그래서 안내할 때도 잡생각을 없애라거나 마음을 비우라고 말하지 않고, 떠오르면 알아차리고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스트레스 완화 기법들은 작동하는 지점이 서로 다릅니다. 점진적 근육이완법은 근육을 순서대로 긴장시켰다가 푸는 동작을 되풀이해 몸의 긴장을 낮추는 방법이고, 유도 심상은 편안했던 장소를 오감으로 떠올려 그 안에 머무르게 하는 방법이며, 바이오피드백은 근육 긴장이나 심박 같은 신체 반응을 화면에 수치로 보여 주어 스스로 조절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각각 몸의 긴장, 심상, 측정된 신체 신호를 다룬다는 점에서 마음챙김과 구별됩니다.
가장 헷갈리는 짝은 마음챙김과 인지재구성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곧바로 긍정적인 문장으로 바꾸게 하는 것은 인지행동치료에서 쓰는 인지재구성에 가깝고, 생각의 내용을 평가해 다른 내용으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마음챙김은 생각의 내용을 바꾸려 하지 않고 생각을 하나의 지나가는 사건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방향이 반대입니다. 생각을 좋은 쪽으로 바꾸려는 시도 자체가 판단을 더하는 일이므로 마음챙김의 원리와 어긋납니다.
안내할 때 자주 나오는 질문은 생각이 자꾸 떠오르는데 잘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때는 알아차리고 돌아온 횟수만큼 훈련이 된 것이라고 답해 주면 됩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처음부터 긴 시간을 권하면 실패 경험이 되므로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늘려 가고, 눈을 감는 것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시선을 한 곳에 두는 방식도 가능하다고 알려 줍니다.
또한 외상 경험이 있거나 급성 정신병적 증상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조용히 자기 내면에 머무는 시간이 오히려 불안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감각을 이용해 현재로 주의를 붙들어 두는 방식이 더 안전하므로, 대상자의 상태를 먼저 사정한 뒤 기법을 고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마음챙김 명상 안내법판단 없이 알아차리고 호흡으로 돌아오기

잡생각을 없애라고 말하지 않는다. 생각이 떠오르면 그것을 판단 없이 알아차린 뒤 다시 호흡으로 주의를 되돌리라고 안내한다. 생각이 떠올랐다는 사실 자체는 실패가 아니며, 돌아오는 과정을 되풀이하는 것이 훈련이라는 점을 처음에 분명히 알려 준다.

시작은 짧은 시간으로 잡고 익숙해지는 만큼 늘린다. 눈을 감기 불편해하면 시선을 한 곳에 두게 해도 된다. 외상 경험이 있거나 급성 증상이 있는 대상자는 조용히 내면에 머무는 시간이 오히려 불안을 키울 수 있으므로 상태를 먼저 사정하고, 감각으로 현재에 주의를 붙드는 방식을 택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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