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면담은 자해와 타해 위험 확인에서 시작한다. 지금 그런 생각이 있는지, 최근에 그런 행동이 있었는지를 돌려 말하지 않고 직접 묻고, 대답을 들은 그대로 기록한다. 위험이 확인되면 관찰 수준을 조정하고 병실 배치와 소지품을 점검한 뒤 치료진 전체에 곧바로 공유한다.
안전이 확보된 다음 주된 호소와 정신상태, 신체 상태와 약물, 지지체계와 과거 치료 경과를 차례로 모은다. 안전 사정은 첫날로 끝나지 않으므로 근무조 교대 시점과 외출·면회 전후,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마다 다시 확인한다. 차분해 보이는 시기일수록 사정 간격이 벌어지지 않게 정해진 간격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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