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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만성폐쇄폐질환으로 외래를 다니는 환자의 다음 변화에 대한 해석은?

해설
만성폐쇄폐질환이 진행하면 폐포환기가 줄어 밤사이 이산화탄소가 쌓인다. 이산화탄소는 뇌혈관을 넓혀 아침 두통을 만들고 주간 졸림과 파닥떨림 같은 의식 변화를 부른다. 산소포화도만으로는 잡히지 않으므로 동맥혈가스로 이산화탄소분압을 확인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만성폐쇄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이 진행하면 폐포환기가 줄어 이산화탄소가 몸에 쌓이는 고탄산혈증(hypercapnia)이 나타납니다. 이 환자의 소견은 그 전형적인 조합입니다. 이산화탄소는 뇌혈관을 넓히는 작용이 있어 잠자는 동안 쌓이면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가 무겁고 아픈 증상으로 드러나고, 낮에는 졸리고 멍한 상태가 이어집니다. 손을 앞으로 뻗었을 때 손목이 파닥이듯 떨리는 파닥떨림(asterixis)은 대사성 뇌병증에서 나타나는 소견으로 이산화탄소 정체를 강하게 시사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산소포화도만으로는 이 변화를 잡아내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맥박산소측정기는 혈액이 산소를 얼마나 싣고 있는지를 볼 뿐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쌓였는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심이 들면 동맥혈가스분석으로 이산화탄소분압과 산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관찰에서는 의식 수준의 변화, 두통과 주간 졸림, 파닥떨림, 호흡양상과 호흡음, 사용하는 산소의 유량을 함께 기록합니다. 가족에게도 평소와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물어보면 서서히 진행한 변화를 잡아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헷갈리기 쉬운 짝을 갈라 두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야간 저혈당이라면 식은땀과 떨림, 배고픔이 앞서고 혈당 확인으로 구별됩니다. 폐쇄수면무호흡도 아침 두통과 주간 졸림을 만들지만 파닥떨림은 설명하지 못하며 코골이와 목격된 무호흡이 단서가 됩니다. 빈혈은 창백과 활동 시 호흡곤란이 두드러지고, 진정제 부작용은 복용 병력이 있어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결국 파닥떨림이라는 소견이 방향을 정해 줍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산소 투여를 다루는 방식입니다. 이산화탄소가 쌓인 환자에게 산소를 지나치게 높은 농도로 주면 오히려 환기가 더 줄어 상태가 나빠질 수 있으므로, 처방된 유량을 지키고 환자가 숨이 차다고 스스로 유량을 올리지 않도록 교육해야 하며, 의식 변화가 나타나면 곧바로 알려야 합니다. 가족에게도 같은 내용을 미리 설명해 두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이산화탄소 정체 알아채기아침 두통과 파닥떨림의 조합

만성폐쇄폐질환이 진행해 폐포환기가 줄면 밤사이 이산화탄소가 쌓인다. 이산화탄소는 뇌혈관을 넓혀 아침 두통을 만들고 낮 동안의 졸림과 멍한 상태로 이어진다. 손을 앞으로 뻗었을 때 손목이 파닥이듯 떨리는 파닥떨림은 이산화탄소 정체를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이다.

산소포화도는 산소를 얼마나 싣고 있는지만 보여 줄 뿐 이산화탄소가 쌓였는지는 알려 주지 못한다. 의심되면 동맥혈가스분석으로 이산화탄소분압과 산도를 확인한다. 산소를 지나치게 높은 농도로 주면 환기가 더 줄 수 있으므로 처방된 유량을 지키고, 의식 변화가 보이면 곧바로 알린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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