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굶은 뒤 탄수화물이 들어오면 인슐린이 분비되어 인과 칼륨, 마그네슘을 한꺼번에 세포 안으로 끌어들인다. 그래서 공급을 시작한 며칠 안에 세 전해질이 동시에 떨어지고 나트륨과 수분이 붙잡혀 부종이 함께 나타난다. 수치가 낮은데 열량을 서둘러 올리면 부정맥과 심부전으로 이어진다.
관리의 원칙은 적은 열량으로 천천히 시작해 서서히 올리고 전해질을 자주 확인해 부족하면 보충하는 것이다. 수분과 체중을 매일 재고 심전도와 호흡 상태를 함께 살핀다. 칼륨과 나트륨만 챙기고 혈청 인을 빠뜨리기 쉬우므로, 영양 공급을 시작한 환자에게는 인 수치를 반드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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